모듈러 건설과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 방향
출판일 2020-02-07
연구원 박희대. 손태홍
● 최근 주택 분야를 중심으로 관심이 재조명되는 모듈러 건설은 외부에서 사전 제작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방식으로, 현장 투입 인력 감소, 생산성 향상, 공기 단축 등의 이점이 있어 변화된 건설산업 생산 여건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음.
- 공장제작을 통한 현장 투입 인력 소요 감소, 통제된 생산 환경에 따른 기상·기후 영향 최소화, 사업 초기 단계의 공기 및 공사비 예측 가능성 향상, 작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 및 생산 과정의 폐기물 배출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하지만 모듈러 건설사업의 경우 공장과 현장의 이원 생산체계, 그리고 사업 참여자 간의 협업 체계 변화로 사업수행 방식이 전통적인 건설사업과는 다른데, 이는 곧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 모듈러 건설의 경우 현장 부지 개발 및 기초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장에서 모듈 등 사전 제작 부재 제작을 병행할 수 있어 공기 단축이 가능함. 이를 위해 사업 기획 및 설계 단계의 조기 참여 및 사업 참여자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
- 기획 단계에서 모듈러의 적용 범위, 설계 및 시공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설계 단계에서도 공장제작 부재의 생산 특성 및 조달 여건 고려, 시공성 등이 검토되어야 함.
● 모듈러 건설이 확산되면서 시설물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화·최적화를 달성하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치사슬을 따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들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해외에는 설계기업, 모듈 제작기업, 시공기업이 전략적으로 관련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다양한 양상이 관찰되며, 최근 국내에서도 전략적 제휴 및 역량 내부화를 통한 확장 사례가 나타나고 있음.
● 모듈러 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 조달 과정 혁신을 위해 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 중 하나이지만, 변화하는 건설산업의 생산 여건을 고려한다면 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판단됨.
- 건설기술인의 고령화, 청년 유입 감소, 생산성 침체, 현장의 근로 환경 및 시설물 안전성 제고 등 당면 여건 변화와 스마트 기술의 적용을 통한 건설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큼.
● 국내는 모듈러 건설과 연관된 설계 기준 및 성능 기준 등 관련 제도가 미흡하며, 모듈러 적용에 적합하지 않은 설계·시공 분리발주 중심의 발주제도 등이 존재함. 이와 같은 모듈러 건설 확산에 제약이 되는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함.
- 또한 최근의 모듈러 건설 확산에 대한 논의와 지원은 산업 차원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음. 모듈러 전환에 필요한 역량 확보 및 생산설비 투자 유도를 위한 교육 및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과 중장기적인 발주 계획 제시 등에서 해외 사례의 벤치마킹이 필요함.
- 공장제작을 통한 현장 투입 인력 소요 감소, 통제된 생산 환경에 따른 기상·기후 영향 최소화, 사업 초기 단계의 공기 및 공사비 예측 가능성 향상, 작업 현장의 안전성 향상 및 생산 과정의 폐기물 배출 감소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음.
● 하지만 모듈러 건설사업의 경우 공장과 현장의 이원 생산체계, 그리고 사업 참여자 간의 협업 체계 변화로 사업수행 방식이 전통적인 건설사업과는 다른데, 이는 곧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 변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음.
● 모듈러 건설의 경우 현장 부지 개발 및 기초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공장에서 모듈 등 사전 제작 부재 제작을 병행할 수 있어 공기 단축이 가능함. 이를 위해 사업 기획 및 설계 단계의 조기 참여 및 사업 참여자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
- 기획 단계에서 모듈러의 적용 범위, 설계 및 시공 타당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며, 설계 단계에서도 공장제작 부재의 생산 특성 및 조달 여건 고려, 시공성 등이 검토되어야 함.
● 모듈러 건설이 확산되면서 시설물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화·최적화를 달성하고,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가치사슬을 따라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비즈니스 모델들이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해외에는 설계기업, 모듈 제작기업, 시공기업이 전략적으로 관련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하는 다양한 양상이 관찰되며, 최근 국내에서도 전략적 제휴 및 역량 내부화를 통한 확장 사례가 나타나고 있음.
● 모듈러 건설은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 조달 과정 혁신을 위해 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대안 중 하나이지만, 변화하는 건설산업의 생산 여건을 고려한다면 산업이 중장기적으로 지향해야 할 방향으로 판단됨.
- 건설기술인의 고령화, 청년 유입 감소, 생산성 침체, 현장의 근로 환경 및 시설물 안전성 제고 등 당면 여건 변화와 스마트 기술의 적용을 통한 건설산업의 융․복합화를 위한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큼.
● 국내는 모듈러 건설과 연관된 설계 기준 및 성능 기준 등 관련 제도가 미흡하며, 모듈러 적용에 적합하지 않은 설계·시공 분리발주 중심의 발주제도 등이 존재함. 이와 같은 모듈러 건설 확산에 제약이 되는 제도적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야 함.
- 또한 최근의 모듈러 건설 확산에 대한 논의와 지원은 산업 차원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음. 모듈러 전환에 필요한 역량 확보 및 생산설비 투자 유도를 위한 교육 및 세제 혜택 등 지원 방안과 중장기적인 발주 계획 제시 등에서 해외 사례의 벤치마킹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