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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글로벌 건설시장의 변화 전망 관련 국제세미나 결과

작성일 2008-11-07

작성자 장현승 연구위원

(재)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 주관한「세계건설시장의 변화 전망과 외국자본 유치를 위한 한국의 선택」국제세미나가 11월 6일(목)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되었다.

□ 이번 국제세미나에서는 △세계 건설시장의 흐름과 현안이슈(Trends and Issues in the Global Construction, 발표자 : Ron Magnus FMI 컨설팅부문 Managing Director), △한국건설기업의 선진화 추진 방향(발표자 : 이상호 GS건설경제연구소 소장), △한국 건설사업에서의 투자 기회와 장벽(Investment Opportunity & Barr-
iers in Korean Construction Business, 발표자 : Bill Van Wagenen CH2M Hill 수석 프로그램매니저), △한국 건설기업의 글로벌 EC화(발표자 : 장현승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등 4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 제1 주제인 <세계 건설시장의 흐름과 현안이슈(Trends and Issues in the Global Construction>를 발표한 Ron Magnus 매니징 디렉터는 “서양 건설시장은 축소되고 있는 반면, 동양 지역은 확대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앞으로 건설인력의 공급이 절대 부족하며, 자재 수급 불안도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신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는 지역별 리스크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제2 주제인 <한국건설기업의 선진화 추진 방향>을 발표한 이상호 소장은 “한국 건설산업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이 취약하다”고 진단하고 “글로벌 가치창조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진화 추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제3 주제인 <한국 건설사업에서의 투자 기회와 장벽(Investment Opportunity & Barriers in Korean Construction Business>를 발표한 Bill Van Wagenen CH2M Hill 수석 프로그램 매니저는 “한국 건설산업은 우수한 건설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안전 문화’가 미흡하며, 복잡한 대형 공사에 있어 종합사업관리 기법을 통한 공기 단축 및 바용 절감을 이뤄 종합사업관리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제4 주제인 <한국 건설기업의 글로벌 EC화>를 발표한 장현승 연구위원은 “세계 경제가 글로벌화 물결을 타면서 건설산업도 하나의 시장으로 통합되고 있고 건설공사가 고층화․대형화․복합화․다양화되고 있어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의 EC화도 전략적인 차별화로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또, “건설 상품의 다양화를 추구하는 기업들은 사업을 발굴하고 타당성 분석 후 자금 동원 계획까지 수립하는 사업 초기 계획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성이 필요한 역량을 강화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