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출판일 2010-07-06
연구원 이홍일, 박철한
□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0.6p 상승한 60.1을 기록함. 이로써 지난 3개월 연속 하락하던 지수가 4개월만에 하락세를 멈춤.
－ CBSI는 작년 7월 정부 SOC예산 급증과 조기집행 영향으로 6년 7개월내 최고치인 99.3을 기록한 이후 지난 5월까지 소폭 등락을 반복하면서 10개월 동안 하락국면을 지속했음.
－ 작년 7월 이후 지난 5월까지 지수 하락 폭은 39.8p나 되었고, 특히 지난 3~5월 동안은 3개월 연속 지수가 하락했음(18.1p 하락).
－ 6월 들어 지수 하락세가 멈춘 것은 5월 지수가 작년 2월 이후 15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미 큰 폭으로 지수가 하락했고,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발표돼 최근 지수하락을 주도했던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결과로 판단됨.
－ 그러나, 지수 상승 폭이 전월 대비 0.6p에 그쳤고, 5월을 제외하면 지수가 여전히 작년 2월 이후 최저치여서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움.
－ 한편, 6월 전망치 역시 58.4를 기록해 건설기업들은 이후에도 저조한 건설경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작년 대비 재정효과가 많이 사라진 가운데 최근 민간주택의 신규 분양침체, 준공 후 미분양 및 미입주 증가에 따른 업계의 유동성 어려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당분간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저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임.
－ CBSI는 작년 7월 정부 SOC예산 급증과 조기집행 영향으로 6년 7개월내 최고치인 99.3을 기록한 이후 지난 5월까지 소폭 등락을 반복하면서 10개월 동안 하락국면을 지속했음.
－ 작년 7월 이후 지난 5월까지 지수 하락 폭은 39.8p나 되었고, 특히 지난 3~5월 동안은 3개월 연속 지수가 하락했음(18.1p 하락).
－ 6월 들어 지수 하락세가 멈춘 것은 5월 지수가 작년 2월 이후 15개월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이미 큰 폭으로 지수가 하락했고, 구조조정 대상 기업이 발표돼 최근 지수하락을 주도했던 구조조정 관련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결과로 판단됨.
－ 그러나, 지수 상승 폭이 전월 대비 0.6p에 그쳤고, 5월을 제외하면 지수가 여전히 작년 2월 이후 최저치여서 건설기업 체감경기가 개선되었다고 보기는 어려움.
－ 한편, 6월 전망치 역시 58.4를 기록해 건설기업들은 이후에도 저조한 건설경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함.
－ 작년 대비 재정효과가 많이 사라진 가운데 최근 민간주택의 신규 분양침체, 준공 후 미분양 및 미입주 증가에 따른 업계의 유동성 어려움이 하반기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당분간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저조한 흐름을 이어갈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