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출판일 2010-11-09
연구원 이홍일, 박철한
□ 10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비 5.9p 상승한 68.5를 기록함.
－ 이로써 지수는 1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8월(50.1)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지수가 지난 4월 수준(70.5)에 근접함.
－ 지난 8월 이후 지수가 2개월 동안 18.4p 상승했는데, 2개월 상승 폭으로는 공공 발주 급증으로 지수가 급상승했던 작년 2~4월(30.0p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임.
－ 이는 건설 비수기인 혹서기를 벗어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8.29 대책 시행으로 그동안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주택경기 침체가 최악 상황을 지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건설업체들이 기대한 결과로 판단됨.
－ 그러나, 지수 자체가 아직 70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11월 전망치도 75.6으로 기준선(100.0)에 크게 못 미친 것을 볼 때 8.29대책 시행이 지수 회복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11월 CBSI 전망치는 10월 실적치 대비 7.1p 상승한 75.6을 기록했는데, 이는 건설기업들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것을 의미함.
－ 다만, 당분간 공공 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아파트 미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압박도 지속되는 가운데, 8.29대책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CBSI가 80선을 넘어 기준선에 근접하기까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 이로써 지수는 18개월 내 최저치를 기록했던 지난 8월(50.1)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했으며, 지수가 지난 4월 수준(70.5)에 근접함.
－ 지난 8월 이후 지수가 2개월 동안 18.4p 상승했는데, 2개월 상승 폭으로는 공공 발주 급증으로 지수가 급상승했던 작년 2~4월(30.0p 상승) 이후 가장 큰 폭임.
－ 이는 건설 비수기인 혹서기를 벗어난 계절적 요인과 더불어 8.29 대책 시행으로 그동안 지수 하락을 주도했던 주택경기 침체가 최악 상황을 지나 다소 개선될 것으로 건설업체들이 기대한 결과로 판단됨.
－ 그러나, 지수 자체가 아직 70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고, 11월 전망치도 75.6으로 기준선(100.0)에 크게 못 미친 것을 볼 때 8.29대책 시행이 지수 회복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11월 CBSI 전망치는 10월 실적치 대비 7.1p 상승한 75.6을 기록했는데, 이는 건설기업들이 10월에 이어 11월에도 건설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것을 의미함.
－ 다만, 당분간 공공 수주 부진이 지속되고 아파트 미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건설업체들의 유동성 압박도 지속되는 가운데, 8.29대책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CBSI가 80선을 넘어 기준선에 근접하기까지 회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