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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IK 시장전망

2011년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출판일 2011-09-02

연구원 이홍일, 박철한

□ 2011년 8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비 2.2p 하락한 68.9를 기록
- 올 들어 CBSI는 2개월 연속 상승세(3월 0.9p, 4월 4.8p 상승)를 보인 3, 4월을 제외하고는 한달 간격으로 등락을 반복하며, 65~75사이에서 횡보세를 보였음.
- 전월인 7월에는 특별한 건설경기 개선요인이 없는 가운데, 건설공사 비수기인 혹서기로 접어듦에 따라 CBSI가 전월비 3.0p 하락한 71.1을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도 CBSI는 전월비 2.2p 하락해 68.9를 기록함.
- 이는 8월에도 건설공사 비수기인 혹서기가 지속된 가운데, 8월 초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발생으로 인해 국내외 경제 여건이 더욱 악화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됨.  
- 이로써 CBSI는 올 들어 처음으로 2개월 연속 하락했으며, 3개월만에 CBSI가 다시 70선 아래로 하락함.

□ 9월 CBSI 전망치는 8월 실적치 대비 5.1p 상승한 74.0을 기록함.
-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5.1p 상승한 것은 건설업체들이 9월에는 건설경기 침체수준이 8월보다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임.
- 통상 9월에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지만, 미국 및 유럽의 재정위기 영향으로 국내외 경제 여건이 계속 악화되고 있음을 감안하면 CBSI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됨.

□ 업체 규모별로 경기실사지수를 살펴보면 중견업체 지수가 상승한 반면, 대형, 중소업체 지수는 모두 전월비 하락함. 특히 대형업체 지수가 전월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해 8월 CBSI 하락을 주도함.
- 대형업체 지수는 지난 7월에 전월비 1.3p 상승해 84.6을 기록했는데, 8월에는 전월비 7.7p 하락한 76.9를 기록해 CBSI 하락을 주도함.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국내외 경제 여건과 건설경기 악화를 대형업체가 가장 심각하게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