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출판일 2015-08-03
연구원 이홍일, 이승우, 박철한
◦ 2015년 7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비 14.6p 상승한 101.3을 기록함.
－ CBSI가 기준선(100)을 상회한 것은 2002년 12월(102.0) 이후 13년 7개월만에 처음임.
－ CBSI는 지난 3월 이후 주택경기 회복, 신규 공사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90선을 상회하다가 전월인 6월에 통계적 반락 효과로 86.7을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였음. 그러나 7월 들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해 기준선을 상회함.
－ 통상 7월에는 혹서기, 장마로 인해 공사물량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CBSI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0p 이상 CBSI가 상승한 것은 이례적임.
－ 이러한 상승은 신규 공사지수 중에서 주택공종 지수가 전월비 21.5p 상승해 115.2를 기록한 것에서도 나타나듯이 주로 주택경기의 호조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결국 건설기업 체감경기는 혹서기에 접어든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택경기의 호조세로 인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함. 다만, 규모별로 볼 때 2002년 당시에는 대형 114.3, 중견 97.7, 중소 92.5 등으로 비교적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반면, 현재는 대형 125.0, 중견 94.7, 중소 80.9 등으로 대형기업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양상이 다소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
－ CBSI가 기준선(100)을 상회한 것은 2002년 12월(102.0) 이후 13년 7개월만에 처음임.
－ CBSI는 지난 3월 이후 주택경기 회복, 신규 공사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3개월 연속 90선을 상회하다가 전월인 6월에 통계적 반락 효과로 86.7을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였음. 그러나 7월 들어 다시 큰 폭으로 상승해 기준선을 상회함.
－ 통상 7월에는 혹서기, 장마로 인해 공사물량이 감소하는 계절적 요인 영향으로 CBSI가 감소하는 경우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10p 이상 CBSI가 상승한 것은 이례적임.
－ 이러한 상승은 신규 공사지수 중에서 주택공종 지수가 전월비 21.5p 상승해 115.2를 기록한 것에서도 나타나듯이 주로 주택경기의 호조세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됨.
－ 결국 건설기업 체감경기는 혹서기에 접어든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주택경기의 호조세로 인해 본격적인 회복국면에 진입함. 다만, 규모별로 볼 때 2002년 당시에는 대형 114.3, 중견 97.7, 중소 92.5 등으로 비교적 유사한 수치를 기록한 반면, 현재는 대형 125.0, 중견 94.7, 중소 80.9 등으로 대형기업과 중소기업의 체감경기 양상이 다소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