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2006년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7.2을 기록함.
－ 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7.1p 상승하여 지난해 9월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1월은 계절적 영향으로 하락).
․이는 8․31대책이후 대형업체의 체감경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 주된 요인임.
․규모별로는 대형업체(100.0)가 20.0p 상승하였으며, 중견업체(71.1), 중소업체(57.4)는 여전히 낮아 양극화 현상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음.
－ 3월 전망지수는 지난 2월 전망치에 비해 24.0p 상승한 94.0을 기록하여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이는 통상적으로 3월의 경우 동절기가 끝나고 공공발주가 본격화되면서 공사물량이 많아지기 때문임.

□ 공사물량지수는 63.0을 기록하여 전월대비 3.0p 상승하였으나 올해 들어 2개월째 60선에 머무르고 있음.
－ 공종별로는 토목(77.9), 주택(65.2), 비주택(67.9)부문 모두 지수가 소폭 상승하였으나 지수는 기준선에 미치지 못해 물량은 부족한 상태임.
－ 규모별로 보면 대형업체(80.0)는 토목(100.0)부문만 기준선을 회복함. 중견업체(75.7)와 중소업체(52.2)는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부문의 수급은 원활하나 여전히 비용은 높은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수급지수는 각각 103.3, 109.8을 기록함. 반면, 인건비(86.8)와 자재비(80.6)의 부담을 느끼고 있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