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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277호

출판일 2010-09-27

연구원 CERIK

7월 미분양 물량 큰 폭 감소
- 지방 미분양물량의 임대주택 전환 및 분양가 인하 등에 기인 -

■ 지난 1월 이후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 해소
• 7월 미분양 물량은 3,556호가 감소하며 10만 6,464호를 기록. 지난 1월(4,258호) 이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감소함.
- 현재의 미분양 물량은 2007년 말 수준이며, 최근 가장 많은 미분양 물량을 보였던 2009년 3월과 비교할 때 약 35% 이상이 감소함.
- 준공후 미분양은 전월 대비 711호(-1.4%)가 감소한 5만 485호로, 전체 미분양물량의 50% 수준에 달하고 있어 준공후 미분양은 여전히 높은 수준임.
- 공공부문에서 7월 들어 6월에 남아 있던 중형(60~85㎡) 2호가 해소되어 전체 미분양물량이 모두 민간부문 물량임.
•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월 대비 117호(0.4%) 감소한 2만 8,151호 수준이며, 지방은 전월 대비 3,439호(-4.2%) 감소한 7만 8,313호로 지방에서 많은 물량이 해소됨.
-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최근 3년 사이에 3번째로 많은 물량으로 여전히 많은 수준을 보임.
- 전월에 비해 물량 변화는 많지 않았음(서울(38호), 경기(103호) 감소, 인천(24호) 증가).
• 지방은 미분양주택을 임대주택으로 전환하거나 분양가 인하 등으로 인해 충북(1,152호), 경북(626호), 충남(291호)에서 큰 폭으로 감소함.
- 개별 시군구에서는 경남 마산시(839호), 충북 제천시(571호), 충북 진천군(451호), 경북 경주시(370호)에서 300호 이상이 해소됨.
- 반면, 경남 창원(993호), 부산 기장군(273호), 경기 가평군(196호), 광주 광산구(188호), 경기 이천시(107호)에서는 미분양이 증가함.
• 규모별로는 대형(85㎡ 초과) 미분양이 가장 많이 감소(2,282호)하였으며, 중형(60~85㎡)도 1,295호 감소, 반면 소형(60㎡이하)은 21호가 증가함.
- 준공후 중소형(85㎡ 이하)은 759호 감소했으나, 준공후 대형(85㎡ 초과)은 전체 미분양물량과 달리 48호가 증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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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제 동향
      ․ 7월 미분양 물량 큰 폭 감소

      ■ 정책․경영
      ․ 공공공사 사업비 관리 문제점과 개선 방안
      ․ 패러다임 전환을 통한 건설현장 산재 저감 방안

      ■ 정보 마당
      ․ 스웨덴 하마비, 오염 공장지역이 녹색 주거단지로 재탄생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아파트 하자분쟁의 합리적 매듭 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