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10월 국내 건설수주 59.6% 감소, 2010년 중 가장 급락
- 1∼10월 누적 주택수주 9년만에 최저, 토목공종 대부분 감소 -

■ 토목과 주택 수주 부진, 공공과 민간 모두 급감
• 2010년 10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과 민간이 모두 부진하였으며, 토목과 주택수주가 동시에 감소함에 따라 59.6% 감소(전년 동월비)라는 2010년 중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
• 공공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75.1% 감소한 1조 1,726억원으로, 2006년 8월(7,852억원) 이후 4년 2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임.
- 공공 토목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86.9% 급감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함. 수주액 또한 2008년 1월(4,377억원) 이후 2년 10개월만에 가장 저조한 5,115억원에 불과함.
- 공공 건축수주 또한 주택수주의 부진(-91.1%)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9% 감소한 8,050억원을 기록함.
• 민간수주는 토목과 주택수주 부진으로 전년 동월비 47.2% 감소한 3조 1,013억원을 기록
- 민간 토목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61.8% 감소하였으며, 건축수주 또한 주택수주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42.6% 감소함.
- 민간 주택수주는 지난해 9월 서울시 공공관리자제도 사업시행에 의한 시공자 선정시기 변경(10월 1일)을 앞두고 재건축․재개발 수주가 급등해 3조 3,915억원이라는 높은 실적을 기록하였음.
- 그러나, 10월 시공사 선정시기가 변경됨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수주가 급감해 주택수주가 전년 동기 대비 59.8% 감소한 1조 3,442억원에 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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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경제 동향
      ․ 10월 국내 건설수주 59.6% 감소, 2010년 중 가장 급락

      ■ 정책․경영
      ․ 부정당업자제재제도, 실효성 제고 절실
      ․ 건설기능인력-현장 수요 반영한 산업 차원의 공급체계 구축해야

      ■ 정보 마당
      ․ 일본의 공공공사 덤핑입찰 방지제도 개관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긍정의 마음이 모두를 변화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