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3월 국내 건설수주 13.7% 증가
- 공공 부문은 부진, 민간 부문의 주도로 반등 -

■ 3월 국내 건설수주 8개월 만에 증가
• 3월 국내 건설수주는 공공 부문이 부진(-59.6%)하였으나, 민간 부문의 호조(+97.9%)로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7조 1,791억원을 기록, 7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남.
• 공공수주는 토목수주의 부진(-81.6%)으로 전년 동월 대비 59.6% 감소한 1조 3,624억원을 기록,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지속함.
- 공공 토목수주는 전년 동월 대비 81.6% 급감. 3월 실적으로는 8년 내 최저치인 5,228억원을 기록. 경기 부양을 위해 2009∼10년 간 확장된 정부 SOC 예산이 감소하였고, 또한 입낙찰제도의 변경에 따라 신규 발주가 지연되어 수주가 장기간 감소한 것으로 보임.
- 공공 건축수주는 주거용 건축 수주가 LH공사의 경영난으로 부진(-32.0%)하였으나, 비주거용 건축 수주가 큰 호조(+180.8%)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55.8% 증가함.
• 민간수주는 토목 및 건축수주 모두 호조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97.9% 증가한 5조 8,167억원을 기록, 지난 5개월 연속 감소세에서 반등함.
- 민간 토목수주는 광양 고로 설비 및 호남석유 설비 증설과 같은 대규모 플랜트 수주가 발생해 전년 동월 대비 217.3% 급등한 2조 1,146억원을 기록함. 3월 실적으로는 자료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6년 이후 최대 실적임.
- 민간 건축수주도 주택과 비주택 부문 모두 호조(각각 +93.9%, +35.8%)를 보여 전년 동월 대비 62.9% 증가한 3조 7,022억원을 기록함.

---------------------------------------------------------------------

목차

  ∎ 경제 동향
    • 2011년 3월 국내 건설수주 13.7% 증가
  ∎ 정책· 경영
    • 건설 하도급 거래의 산업적 특수성
    •  녹색건설, 지속적인 성장 위해선 비용 효과적 투자 필요
  ∎ 정보 마당
    • 미국 공공공사의 적정 노무비 확보의 비결
  ∎ 업계· 연구원 소식
  ∎ 경제 일지 / 제도· 용어 해설
  ∎ 건설 통계
  ∎ 건설 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