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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890호

출판일 2023-01-13

연구원 최수영, 이홍일 , 임기수, 허윤경

2021년 건설산업에서 업무상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이하 사고사망자)는 417명으로 전체 산업 사고사망자 828명의 50.4%를 차지하였으며, 전년 대비 41명 감소함.
- 최근 3년 전체산업 사고사망자 : 855명(’19년) → 882명(’20년) → 828명(’21년)
- 최근 3년 건설산업 사고사망자 : 428명(’19년) → 458명(’20년) → 417명(’21년)
근로자 만 명당 사고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사고사망만인율(‱)은 2021년 기준 건설산업이 1.75‱로 산업 평균 0.43‱보다 약 4.1배 높았으며, 전년 대비 0.25‱p 감소함.
- 최근 3년 전체산업 사고사망만인율(‱) : 0.46(’19년) → 0.46(’20년) → 0.43(’21년)
- 최근 3년 건설산업 사고사망만인율(‱) : 1.72(’19년) → 2.00(’20년) → 1.75(’21년)
2021년 건설산업에서 발생한 사고사망자 427명 중 ‘떨어짐’에 의한 사망자가 248건으로 전체의 59.5%를 차지함.
- 건설업 사고사망재해 유형은 ‘떨어짐’(248명, 59.5%), ‘부딪힘’(37명, 8.9%), ‘물체에 맞음’(30명, 7.2%), ‘깔림/뒤집힘’(26명, 6.2%), ‘무너짐’(25명, 6.0%) 순임.
월별로는 1월과 6월 사고사망자가 각각 11.0%로 가장 많이 발생하였으며,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20.6%(86명)로 가장 많이 발생함.
- 건설업 월별 사고사망자는 1월과 6월(46명, 11.0%), 4월(39명, 9.4%) 순이며, 12월 사고사망자가 17명(4.1%)으로 가장 적었음. 이는 옥외산업인 건설업에서는 장마, 혹서기/혹한기와 같은 기후적 요인이 사고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21년 12월의 낮은 사고사망자 수는 「중대재해처벌법」(’22년 1월 시행)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음.
- 요일별로는 수요일에 발생한 사고사망자가 86명으로 전체의 20.6%를 차지하였으며, 일요일 사고사망자는 36명(8.6%)으로 가장 적게 나타남. 이는 주 52시간 시행 및 공공건설사업 일요일 작업 제한 등으로 인해 건설현장 주말 작업이 줄어든 영향으로 판단됨.
===========목 차 ============
2021년 건설업 사고사망자 417명, 전년비 41명 감소
2023년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적용과 파급효과
공동주택 만족도 제고를 위한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과제
美 주택, 2023년 하락세 지속되나 하락폭 제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