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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903호

출판일 2023-04-21

연구원 손태홍, 김화랑, 이홍일

코로나19,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인플레이션 등 시장의 불확실성을 확대하는 요인이 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건설시장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
- 부문별로는 인프라 부문이 2022년(4.8%)과 비슷한 5.1%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전체 인프라 시장(4조 달러) 중 교통 부문이 50%, 에너지 부문이 34.8%를 차지할 전망임.
- 2022년 1.6% 성장했던 비주거부문(Nonresidential Structures)은 2023년(3.3조 달러)에도 1.5% 수준의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나, 코로나19 대유행 직후 성장세(2021년 6.5%, 2022년 1.7%)를 유지했던 주택부문은 2023년(4.4조 달러)에는 0.4% 감소할 전망임.
- 지역별로는 중국을 중심으로 하는 아시아(Asia-Pacific) 건설시장이 2021~2026년까지 연평균 4.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또한, 사우디 중심의 중동(Middle East and Africa) 건설시장은 2021~2026년까지 연평균 4.4% 성장할 것임. 특히, 두 지역의 건설시장은 각각 연평균 6.0%와 5.2%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되는 인프라 부문이 견인할 것임.
- 2022년 5.8% 성장했던 중남미 시장은 2021~2026년까지 연평균 3.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유럽 건설시장은 지정학 리스크 확대, 인플레이션, 경기 둔화 가능성 등으로 인해 2023년에는 모두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
2011년 기준 글로벌 인프라 건설시장의 47.9%를 차지했던 아시아는 2019년 60%를 기록한 이후 확대 추세를 유지함.
- ADB는 2016~2030년 사이 기후변화의 영향을 반영하지 않은 인프라 개발 필요 투자액을 총 22.5조 달러, 연평균 1.5조 달러로 전망한 바 있음. 하지만, 기후변화 영향을 반영할 경우 총 투자액은 약 16% 증가한 26.1조 달러, 연평균으로는 1.74조 달러로 제시함.
- 인프라 투자 수요가 많은 아시아 지역의 다수 국가는 선진국 대비 인프라 질이 낮을 뿐만 아니라 기후변화에 따른 위협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상황임. 인프라 개발 시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공공 부문의 역할을 고려할 때, 포스트 코로나 이후 재정적자와 공공부채 증가로 재정 압박이 심화한 아시아 저개발국은 PPP 방식을 통해 사업을 추진하는 경향이 증가함.    
- 2021년 기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EMDEs(신흥시장 및 개발도상국)의 PPP 투자액은 3,750억 달러로 2010년(3,000억 달러) 이후 연평균 2% 지속 성장함. 아시아 지역의 민간투자 인프라 시장은 전력, 교통, 오일&가스 비중이 큰 반면, ICT, 상수도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비중 차지함.
- 오일&가스 부문은 아시아 및 아시아 외 지역에서 Non-PPP 투자가 집중되는 영역으로, 높은 에너지 가격과 기존 화석연료 에너지원에 대한 대안 부재로 투자가 여전히 집중되고 있음. 기간별로 보면 2020~2021년 사이 오일&가스 부문 투자액은 2010~201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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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시장의 변화와 수주 전략
’23년 주요 건설기업의 해외수주 전략 현황 및 시사점
글로벌 상위 기업의 ESG 보고서 발간 실태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