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2007년 건설 수주액은 건축부문에서 전년 대비 14.6%가 증가하고 토목부문에서는 34.6%가 증가하여 108조 5,910억원을 기록함(통계청 자료 기준)
- 건축 수주액의 경우 한 해 동안 10조 1,724억원이 증가함으로써 전년 대비 증가율이 14.6%에 이름.
- 토목 수주액의 경우 2006년보다 34.6%의 증가율을 기록하여 2001년(전년 대비 증가율 39.12%)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임. 그러나 2005년과 2006년 토목 수주 물량의 감소로 인한 기저효과의 영향이 크다고 판단됨.
• 세부적으로 보면 건축 부문에서는 ‘주택’ 과 ‘사무실 및 점포’의 수주액이 크게 증가함.
- ‘주택’ 부분의 증감률은 7.0%로, 비록 2006년의 전년도 증감률 24.3%보다는 낮은 수치지만, 총액으로 보면 세부 공종별로는 가장 높은 증가액인 3.68조원을 기록하였음.
- 분양가상한제를 회피하기 위한 아파트 수주물량의 집중이 ‘주택’ 부분의 수주 증가에 큰 영향을 미친것으로 판단됨.
- ‘사무실 및 점포’의 수주액은 최근 경기 호황으로 전년도보다 3.24조원(전년 대비 45.9%)이 증가함.  
• 토목 부문에서는 ‘발전 및 송전’ 항목의 수주액과 전년 대비 증감률이 크게 상승함.
- ‘발전 및 송전’ 수주 증가액은 2007년 한 해 3.19조원으로 전년 대비 324.5% 증가하였음.
- 이는 2006년도 동 항목의 수주액이 작은 데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원자력 발전소 2기와 복합발전소 3기의 시공이 2007년도에 집중되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