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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 건설산업의 과거 10년 진단과 향후 경쟁력 제고 방안

출판일 2006-01-13

연구원 이복남,최석인

▶ 과거 10년간(1992~2005) 프로젝트 수행 방식 부문의 변화
- 설계․엔지니어링을 포함한 건설시장 전반의 글로벌화가 확대됨.
- BOT/BTO/BTL 등 새로운 사업개발방식이 확대되고 있음.
- 고급기술인력, 숙련기능공, 첨단 건설 중장비가 수요에 비해 공급 부족이 심화됨.
- IT기술과 건설상품의 부품에 대한 공작제작 물량이 증가 되고 있음.

▶ 과거 10년간(1992~2005) 기술적 속성의 변화
- 신규 프로젝트는 감소되었지만 성능개선과 같은 기존시설의 개량 사업은 증가.
- 폐기물 최소화 및 환경보전의 중요도는 지속적으로 증가.
- 건설상품의 성능과 품질도 높아졌지만, 생산성 향상에 대한 요구는 더 높아짐.
-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저감 기술, 실내공기질 관리를 위한 기계 및 전자․전기분야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됨.

▶ 과거 10년간(1992~2005) 한국과 미국의 건설산업 경쟁력 비교
- 국내 기업들은 미국계 기업들에 비해 환경 및 에너지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열세이나 수요자 그룹의 눈높이는 미국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높아짐.
- “IT+생산기술”부문에서는 미국계 기업들과 격차가 적은 반면 “IT+프로세스” 부문에서는 상당한 수준 격차를 보이고 있음.
- 국내 건설산업은 건설기술의 공급자인 기업부문보다는 산업․제도부문이 매우 취약한 것이 지적됨. 그러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서는 산업․제도부문의 혁신이 필수 과정임.
- 국내 건설산업은 산업 및 기업조직의 수평적 분업화가 취약하고 또한 발주자와 기업간의 동반자적 관계보다는 수직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음. 이는 효율성보다는 투명성․객관성을 중요시하기 때문으로 해석됨.
- 세계화에 취약한 국내기업들의 국제경쟁력도 미래에는 저하될 가능성이 큼.

▶ 미래 10년 동안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설기업이 주력해야 할 5大 분야
- 기회 포착 및 파급 영향에 대한 지속적인 분석
- 인적 자원 개발
- 첨단기술(IT, BT, NT 등)과 건설기술과의 융합
-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
- 전 임직원들의 도전정신과 팀워크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