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 ''그린+스마트'' 기술 융합을
보도일자 2010-04-13
보도기관 조인스랜드
건설산업 환경은 과거의 전통적인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점차 그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특히 첨단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상품과 사업 모델을 개발해야 하는 살아남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 확대, 다양한 문화와 가치관을 존중하는 감성사회로의 전환, 첨단 기술의 융합 복합화에 의한 기술 및 서비스 변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성장 기조, 원자재 및 인력 부족현상, 건설산업의 대형화 다양화 통합화 등이 건설 산업의 환경을 지배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의 변화는 건설산업이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고 기존에 없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변화해야 하는 이유다.
먼저 녹색 성장 기조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환경의 변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세계 각국이 재해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선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건설산업도 이런 움직임에 따라 마스다르시티와 같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제로도시를 비롯하여 도시 건축부문의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 장수명 공동주택 등의 건설상품을 내놓고 있다. 또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부유식 조력 풍력발전소, 초고층 태양열 집진타워 등 녹색 건설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모델 만들어야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건축물의 시설물을 구성하는 자재와 작동 메커니즘을 혁신해 과거에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건설상품을 가능하게 한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적용돼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초고속도로가 지어질 계획이며, 첨단 자재와 공법 개발로 주경간 2Km이상의 초장대교량,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신공법의 고심도 해저터널 건설이 가능해졌다. 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로봇기술에 의한 무인시공이 가능한 건설현장이 생기고 도심 어디서나 최신 정보와 맞춤형 편의를 누릴 수 있는 u-씨티 건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모두 신기술의 융합에 의한 건설상품이다.
사회가 다변화 다양화되면서 건설상품에 대한 수요도 새로운 개념과 패러다임에 기초한 것으로 변화된다. 글로벌화 개방화에 맞춰 아시아 전역을 육로로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아시아 고속도로 건설이 논의되고 있고, 국내에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복층화 공사도 추진될 전망이다. 또 버즈두바이와 같은 초고층빌딩,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되는 인공섬이나 바다위의 해상도시인 ‘플로팅시티’ 등도 곳곳에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건설수요도 달라지는 것이다.
변신위한 기초 다져야
이와 같은 새로운 경향은 ‘그린(Green)’과 ‘스마트(Smart)’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대표할 수 있을 것이다. 수주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건설 사업모델로 이런 흐름을 따라잡는 것은 한계가 있다. 건설산업은 녹색성장에 따른 사회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진화된 산업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는 기존의 건설산업에 대한 관념과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독립적인 기술 분야 사이의 이해관계와 의사소통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 경제 문화적인 관점을 적극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각 기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융합 조정자(Mediator)의 육성이 필요하다.
보수성이 강한 건설산업의 특성상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업분야의 관점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관점에서 기존의 공종(토목 건축 플랜트 등) 중심의 수주체계에서 벗어나, 각 공종을 아우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건설산업 분야라고 생각지 않았던 첨단 기술과 사회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전문성도 융합의 관점에서 포괄해 건설산업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야 할 시점이다.
먼저 녹색 성장 기조는 지구온난화에 의한 환경의 변화로 지구촌 곳곳에서 재해가 발생하고 세계 각국이 재해에 대한 대비뿐만 아니라 선제적으로 환경을 개선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필수적이다. 건설산업도 이런 움직임에 따라 마스다르시티와 같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탄소제로도시를 비롯하여 도시 건축부문의 에너지 자립형 건축물, 장수명 공동주택 등의 건설상품을 내놓고 있다. 또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신재생 에너지를 위한 부유식 조력 풍력발전소, 초고층 태양열 집진타워 등 녹색 건설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새로운 사업모델 만들어야
첨단기술의 급속한 발전은 건축물의 시설물을 구성하는 자재와 작동 메커니즘을 혁신해 과거에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건설상품을 가능하게 한다.
지능형 교통시스템이 적용돼 시속 200Km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는 초고속도로가 지어질 계획이며, 첨단 자재와 공법 개발로 주경간 2Km이상의 초장대교량, 공기단축 및 원가절감이 가능한 신공법의 고심도 해저터널 건설이 가능해졌다. 또 첨단 IT 기술을 적용해 로봇기술에 의한 무인시공이 가능한 건설현장이 생기고 도심 어디서나 최신 정보와 맞춤형 편의를 누릴 수 있는 u-씨티 건설이 추진될 수 있게 됐다. 모두 신기술의 융합에 의한 건설상품이다.
사회가 다변화 다양화되면서 건설상품에 대한 수요도 새로운 개념과 패러다임에 기초한 것으로 변화된다. 글로벌화 개방화에 맞춰 아시아 전역을 육로로 연결하는 철의 실크로드, 아시아 고속도로 건설이 논의되고 있고, 국내에서 수도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부고속도로 복층화 공사도 추진될 전망이다. 또 버즈두바이와 같은 초고층빌딩,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개발되는 인공섬이나 바다위의 해상도시인 ‘플로팅시티’ 등도 곳곳에서 건설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건설수요도 달라지는 것이다.
변신위한 기초 다져야
이와 같은 새로운 경향은 ‘그린(Green)’과 ‘스마트(Smart)’라는 두 가지 키워드로 대표할 수 있을 것이다. 수주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건설 사업모델로 이런 흐름을 따라잡는 것은 한계가 있다. 건설산업은 녹색성장에 따른 사회의 수요를 파악하고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선진화된 산업으로 변모할 것이다.
이는 기존의 건설산업에 대한 관념과 기술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독립적인 기술 분야 사이의 이해관계와 의사소통의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 경제 문화적인 관점을 적극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각 기술 분야를 융합할 수 있는 융합 조정자(Mediator)의 육성이 필요하다.
보수성이 강한 건설산업의 특성상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은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사업분야의 관점뿐만 아니라 조직적인 관점에서 기존의 공종(토목 건축 플랜트 등) 중심의 수주체계에서 벗어나, 각 공종을 아우를 필요가 있다. 더 나아가 건설산업 분야라고 생각지 않았던 첨단 기술과 사회 문화 예술 분야 등의 전문성도 융합의 관점에서 포괄해 건설산업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하기 위한 기초를 다져야 할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