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선제적 대응으로 리스크 최소화해야
보도일자 2015-05-08
보도기관 아시아투데이
해외건설은 최근 3년 간 평균 600억 달러 이상의 수주기록을 달성하는 등 2006년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다. 그러나, 2013년과 2014년에 국내 건설사들이 큰 손실을 경험하면서 산업 차원의 잠재리스크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급부상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는 주체들의 잠재리스크에 대한 신속한 인지와 산업 및 기업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을 위해서 항로를 이탈할 가능성을 사전에 통제하기 위한 기능이기도 하다. 선제적 알람을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해외건설사업 리스크지수 기반의 총체적 모니터링 기능이 반드시 필요하다.
글로벌 해외건설 전문기관인 Global Insight, Timetric, BMI 등이 진출 국가에 대한 리스크를 정량화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업 초기 단계의 타당성 검토에 활용되고 수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잠재리스크 규모를 모니터링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해외건설사업의 진행률에는 진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을 반영하는 외적 요인과 사업 진행에 따라 발생하는 내적 요인이 반영되는데 부정적 내외적 요인이 발생하면 계획 진행률을 이탈하게 된다. 이러한 이탈 정도를 계량화하면 수행하고 있는 전체 사업들의 잠재리스크 규모를 산업 및 기업 차원에서 지수화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최근 5년 간 수주한 해외건설사업의 1건당 평균 규모가 과거 대비 약 6배 이상 커졌다. 하지만 프로젝트관리와 리스크관리 역량도 이 만큼 향상되었는지는 자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가격경쟁력 제고와 중국, 인도 등의 기술경쟁력 상승, 국내 건설시장의 지속적 정체, 유가 하락폭 증가 등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부담도 증폭되고 있다. 단위 사업의 수익성 제고는 결국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작이다. 수익성 제고는 사업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함으로써 가능하다.
해외건설사업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선 다음의 3가지 관점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및 인력 운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리스크관리만으로 사업의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리스크관리의 인프라에 해당되는 프로젝트관리체계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셋째, 아무리 좋은 체계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수행 및 운영 주체인 실무진과 경영진의 인식 전환이 부족하면 실효성은 크게 떨어진다. 리스크 대응 및 통제에 대해 책임과 역할을 분리하여 실무진이 적극적이고 투명한 리스크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환경 구축과 문화 확산이 가장 중요하다.
글로벌 해외건설 전문기관인 Global Insight, Timetric, BMI 등이 진출 국가에 대한 리스크를 정량화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있지만, 사업 초기 단계의 타당성 검토에 활용되고 수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잠재리스크 규모를 모니터링하는 데 한계가 있다. 해외건설사업의 진행률에는 진출국의 정치, 경제, 사회 등을 반영하는 외적 요인과 사업 진행에 따라 발생하는 내적 요인이 반영되는데 부정적 내외적 요인이 발생하면 계획 진행률을 이탈하게 된다. 이러한 이탈 정도를 계량화하면 수행하고 있는 전체 사업들의 잠재리스크 규모를 산업 및 기업 차원에서 지수화할 수 있다.
국내 기업들의 기술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최근 5년 간 수주한 해외건설사업의 1건당 평균 규모가 과거 대비 약 6배 이상 커졌다. 하지만 프로젝트관리와 리스크관리 역량도 이 만큼 향상되었는지는 자체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유럽, 일본 등 선진국의 가격경쟁력 제고와 중국, 인도 등의 기술경쟁력 상승, 국내 건설시장의 지속적 정체, 유가 하락폭 증가 등으로 국내 건설사들의 부담도 증폭되고 있다. 단위 사업의 수익성 제고는 결국 기업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한 시작이다. 수익성 제고는 사업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리스크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통제함으로써 가능하다.
해외건설사업 리스크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선 다음의 3가지 관점에 주목해야 한다. 첫째, 리스크관리 프로세스 및 인력 운영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시킬 필요가 있다. 둘째, 리스크관리만으로 사업의 성공이 보장되지 않는다. 리스크관리의 인프라에 해당되는 프로젝트관리체계의 고도화가 필요하다. 셋째, 아무리 좋은 체계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더라도 수행 및 운영 주체인 실무진과 경영진의 인식 전환이 부족하면 실효성은 크게 떨어진다. 리스크 대응 및 통제에 대해 책임과 역할을 분리하여 실무진이 적극적이고 투명한 리스크를 도출할 수 있는 기반환경 구축과 문화 확산이 가장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