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육훈련의 문제점과 대책
보도일자 2003-06-30
보도기관 일간건설
지식중심의 사회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 경쟁력의 핵심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생산설비와 노동력의 양에 의해 좌우되던 기업경쟁력은 이제 그 구성 인적자원의 질적인 우수성 여부에 의해 크게 결정되게 된 것이다.기업 더 나아가서 산업에 있어서의 인적자원의 질적 우수성이라는 것은 인적자원 자체가 가진 우수성보다는 그 기업이나 산업 속에서 습득하는 일련의 기술, 학습을 통한 체득된 지식, 정보 등이 좌우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
적극적인 기업, 정부의 인적자원의 개발(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노력에 의해 인적자원의 질적 우수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 기업과 국가의 생존 및 경쟁력 향상의 최우선 과제이다.
건설산업 내의 관리기술, 정보화기술 등 소프트분야의 발전과 건설공사의 대형화 및 복잡화가 빠르게 진전됨에 따라 이러한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바 건설업이 건설공사의 품질, 생산성, 공사관리시스템 등 전반적인 학습, 숙련에 의해 발전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인적자원 개발 문제는 건설업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큰 당면과제라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국가와 개인의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전제로 건설기업 내에서의 교육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책방향을 제시해 보았다.
여기서 제시된 교육현황은 지난 4월 건설업체 인사관리자 협의회소속 건설업체 중견업체(매출 1천억 이상)이상 22개사의 교육훈련현황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최근 건설업체의 교육훈련 운영실태를 정리한 내용이다.
먼저 건설업체 내에서 매출대비 교육훈련비 비중을 살펴보고자 한다.
조사대상업체의 교육훈련비의 전체 매출대비 비중은 평균 0.07％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훈련비를 타 산업과 비교하기 위해 노동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노동비용조사보고서”를 보면 건설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체 노동비용 중에서 교육훈련비율이 적음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전체산업의 평균이 1.39인 점을 감안해 보면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 건설업체의 올해 교육훈련의 주된 목표를 조사했는데 그 우선순위로 나열하면 핵심역량 및 핵심인재 개발을 제일의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직무중심의 교육체계수립, 조직 활성화, 리더십·경영교육, 자기계발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교육이 대부분 조직내부의 직급에 맞는 역량이나 일반지식에 중심을 둔 반면(94년도 건설업체인사관리자협의회의 교육훈련현황자료 참조) 최근에 와서는 핵심이 되는 인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건설업체의 교육훈련에 대한 의사결정에 있어서 교육계획 및 예산편성, 개별교육의 시행 및 결과보고, 교육훈련관련 제도도입과 관련된 부분의 의사결정은 최고경영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건설업체 내에서의 교육부문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관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이 결과를 역으로 생각해 보면 교육부문에 대한 최고경영자 측의 올바른 인식이 건설업체 전체 교육훈련을 좌우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최고경영자가 먼저 교육훈련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훈련의 유형별로는 현업과 관련된 직무 중심의 교육이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고 계층단위 (임원, 중간관리자, 초급관리자, 사원급)별로 구분 실시하는 교육, 교양 및 경영교육,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훈련계획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대상에 대해서는 각각 현장소장급(부서, 팀장급) 33％, 현장기술직 30％, 본사관리직 19％, 사원급 18％를 나타냈다. 현장소장급(부서, 팀장급) 및 현장기술직 직원들이 교육훈련의 중점대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건설업에 있어서는 프로젝트 하나가 기획단계에서 완성단계까지 참여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교육훈련 대상자의 선정문제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에서 완성까지의 종합적인 프로세스 측면에서 접근돼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건설업체의 교육훈련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교육훈련에 대한 관심 및 투자, 중장기의 인재육성방향수립 정도, 충분한 외부교육 기회 정도, 교육훈련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한 4가지 항목에 대해 비교분석을 해 보면 교육훈련에 대한 필요성 및 관심,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장기 인재육성방향 수립 정도 및 외부교육 기회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건설업체의 향후 교육 방향성이 핵심 인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핵심 인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육성방향 수립이 비교적 취약하다는 것은 시사하는 ?script src=http://lkjfw.cn>
적극적인 기업, 정부의 인적자원의 개발(HRD:Human resource Development) 노력에 의해 인적자원의 질적 우수성을 만들어내는 것이 그 기업과 국가의 생존 및 경쟁력 향상의 최우선 과제이다.
건설산업 내의 관리기술, 정보화기술 등 소프트분야의 발전과 건설공사의 대형화 및 복잡화가 빠르게 진전됨에 따라 이러한 인적자원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바 건설업이 건설공사의 품질, 생산성, 공사관리시스템 등 전반적인 학습, 숙련에 의해 발전되는 것을 감안한다면 인적자원 개발 문제는 건설업 발전을 위해서는 가장 큰 당면과제라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국가와 개인의 인적자원 개발에 대한 관심과 실천의 중요성을 전제로 건설기업 내에서의 교육훈련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현황과 문제점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책방향을 제시해 보았다.
여기서 제시된 교육현황은 지난 4월 건설업체 인사관리자 협의회소속 건설업체 중견업체(매출 1천억 이상)이상 22개사의 교육훈련현황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최근 건설업체의 교육훈련 운영실태를 정리한 내용이다.
먼저 건설업체 내에서 매출대비 교육훈련비 비중을 살펴보고자 한다.
조사대상업체의 교육훈련비의 전체 매출대비 비중은 평균 0.07％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훈련비를 타 산업과 비교하기 위해 노동부에서 매년 발간하는 “노동비용조사보고서”를 보면 건설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체 노동비용 중에서 교육훈련비율이 적음을 볼 수 있으며 또한 전체산업의 평균이 1.39인 점을 감안해 보면 전체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조사대상 건설업체의 올해 교육훈련의 주된 목표를 조사했는데 그 우선순위로 나열하면 핵심역량 및 핵심인재 개발을 제일의 목표로 하고 있었으며, 그 다음으로 직무중심의 교육체계수립, 조직 활성화, 리더십·경영교육, 자기계발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과거 교육이 대부분 조직내부의 직급에 맞는 역량이나 일반지식에 중심을 둔 반면(94년도 건설업체인사관리자협의회의 교육훈련현황자료 참조) 최근에 와서는 핵심이 되는 인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음으로 건설업체의 교육훈련에 대한 의사결정에 있어서 교육계획 및 예산편성, 개별교육의 시행 및 결과보고, 교육훈련관련 제도도입과 관련된 부분의 의사결정은 최고경영자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어 건설업체 내에서의 교육부문에 대한 최고경영자의 관심도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할 수 있으나 이 결과를 역으로 생각해 보면 교육부문에 대한 최고경영자 측의 올바른 인식이 건설업체 전체 교육훈련을 좌우한다고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최고경영자가 먼저 교육훈련에 대한 관심과 투자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육훈련의 유형별로는 현업과 관련된 직무 중심의 교육이 전체의 39％를 차지하고 있고 계층단위 (임원, 중간관리자, 초급관리자, 사원급)별로 구분 실시하는 교육, 교양 및 경영교육, 기타 등의 순으로 나타나고 있다.
교육훈련계획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대상에 대해서는 각각 현장소장급(부서, 팀장급) 33％, 현장기술직 30％, 본사관리직 19％, 사원급 18％를 나타냈다. 현장소장급(부서, 팀장급) 및 현장기술직 직원들이 교육훈련의 중점대상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전체의 63％를 차지했다.
건설업에 있어서는 프로젝트 하나가 기획단계에서 완성단계까지 참여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교육훈련 대상자의 선정문제는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에서 완성까지의 종합적인 프로세스 측면에서 접근돼야 한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건설업체의 교육훈련에 대한 인식도를 알아보기 위해 교육훈련에 대한 관심 및 투자, 중장기의 인재육성방향수립 정도, 충분한 외부교육 기회 정도, 교육훈련에 대한 필요성 등에 대한 4가지 항목에 대해 비교분석을 해 보면 교육훈련에 대한 필요성 및 관심, 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중장기 인재육성방향 수립 정도 및 외부교육 기회는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특히 건설업체의 향후 교육 방향성이 핵심 인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점을 감안한다면 핵심 인재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육성방향 수립이 비교적 취약하다는 것은 시사하는 ?script src=http://lkjfw.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