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입찰, 2단계 평가로 저품질 설계 및 덤핑 배제 필요
작성일 2012-07-09
작성자 최민수연구위원, 이양승연구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는 최근 발간한 「턴키심의 및 낙찰자 결정방식의 개선방안」보고서를 통해 “1단계 설계 심사에서 하위 득점자를 탈락시키고 2단계에서 기술과 가격점수의 가중치 방식을 적용하여 저품질 설계 및 덤핑 입찰을 제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턴키 입찰은 설계-시공간의 분절 현상을 개선하고, 기술경쟁을 통하여 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존재하나, 그동안 설계심의과정의 도덕적 해이 등과 같은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덤핑 낙찰이 증가하면서 기술경쟁 의도가 퇴색되고 있는 상황이다.
턴키 입찰은 설계-시공간의 분절 현상을 개선하고, 기술경쟁을 통하여 해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장점이 존재하나, 그동안 설계심의과정의 도덕적 해이 등과 같은 부정적 측면이 부각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덤핑 낙찰이 증가하면서 기술경쟁 의도가 퇴색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