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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북한 인프라 구축, 국내 건설사 주도시 남북한 모두 윈윈

작성일 2012-07-04

작성자 박용석 연구위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은 최근「북한 경제 및 건설수요에 관한 기초 연구」를 통해 “향후 북한 지역의 산업단지, 교통, 전력 및 에너지 인프라, 주택 등의 각종 개발사업을 국내 건설업체들이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될 경우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우리 경제 전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용석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선적으로 한반도 종단철도(경의선-경부선, 동해선)와 대륙횡단철도(TCR, TSR, TMR)의 연계를 검토해야 하고, 두 철도가 연계될 경우 교통․물류 효율화로 경제․사회적 편익이 발생하고 북한도 통행료 수입에 따른 경제적 이득을 얻을 수 있다”면서 “특히 기차는 북한 지역을 단순 통과하기 때문에 북한체제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