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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프롭테크, 부동산시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

작성일 2019-03-29

작성자 허윤경,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29일 ‘프롭테크’를 국내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이끌 핵심 트렌드로 선정했다. 프롭테크(Proptech)는 부동산(Property)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부동산과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산업, 서비스, 기업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다.

◎ 건산연, 부동산 산업 선진화를 이끌 핵심 트렌드로 ‘프롭테크’ 선정
-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 「프롭테크 기업, 부동산 산업의 새로운 미래」에 따르면 2013년 이후 프롭테크 투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2017년에는 상업용 부동산 프롭테크 시장 규모가 130억 달러에 이르렀다.
- 2017년 이후 미국, 영국, 중국 등 글로벌 부동산시장에서 프롭테크의 성장세가 매서우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인식되고 있다.

□ 본 연구는 Value-Chain, 시장 규모, 업태를 고려하여 ① 콘테크, ② 스마트빌딩 및 상업용 프롭테크, ③ 스마트홈 및 주거용 프롭테크, ④ 공유경제 프롭테크로 구분하고, 14개 기업 사례를 분석하였다.

- 콘테크는 유니콘 기업인 ‘프로코어’, 자료 분석 회사인 ‘룸빅스’, 모듈러 주택부문의 ‘블루홈즈’, 증강현실을 활용한 ‘홀로빌더’를 대상으로 삼았다.
- 상업용 프롭테크는 구글의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는 ‘사이드워크 랩스’, 대기업인 ‘하니웰’, 임대차 관리를 지원하는 ‘VTS’, 빌딩 에너지 효율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엔틱’을 분석했다.
- 주거용 프롭테크는 아마존의 스마트홈인 ‘알렉사’, 구글의 ‘안드로이드 싱스’와 미국의 최대 주택 공급업체인 레나가 투자한 ‘오픈도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임브렉스’의 특징을 확인했다.
- 마지막으로 공유경제 프롭테크는 에어비앤비의 부동산 개발사인 ‘니도’, 기관투자자 티시먼 스파이어의 ‘주’를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