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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4월 CBSI, 전월 대비 10.2p 상승한 88.6

작성일 2019-05-02

작성자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이 2일 지난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보다 10.2p 상승한 88.6으로 2개월 연속 회복세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CBSI 88.6은 지난 2017년 6월 이후 1년 10개월래 최고 기록이다.
- 4월 신규공사 수주 BSI는 99.8로 전월(81.0) 대비 18.8p나 상승했다. 주택을 제외한 비주택 건축과 토목 공사 지수도 전월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 3∼4월을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체육관, 학교 등 공공건물 발주가 활발했고, 하수도 공사 및 철도 공사가 증가했다. 또한 민간 오피스텔 분양이 활발했는데 이러한 요인이 종합되어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 박철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설 경기가 예년보다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SOC 예산(7,000억원)이 정부 추경안에 반영되었다는 긍정적인 소식과 함께, 수주 물량이 증가한 것이 지수 회복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지수가 아직 90선에 미치지 못했다. 추세 전환이 아닌 침체된 상황 가운데 나타나는 일시적인 반등일 수 있어 향후 추이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 5월 CBSI는 4월 대비 8.2p 상승한 96.8로 전망된다. 4월과 달리 수주 증가 요인보다는 수주 잔고 및 자금 침체 상황의 개선으로 인한 지수 회복세가 예상된다.
- 5월 신규공사 수주(93.9)와 기성(88.2)지수는 각각 4월보다 5.9p, 4.4p 하락할 전망이다.
-박 부연구위원은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10p 가까이 상승한 것은 건설기업들이 5월에도 건설 경기 침체 수준이 4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다만, 신규공사 수주와 기성 수주 지수는 4월보다 하락할 전망으로 예상된다. 이는 기업이 4월 수주 증가가 일시적이고 이것이 5월까지 지속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