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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설 경기 불황으로 전후방 연관 산업 침체 가시화

작성일 2019-05-10

작성자 허윤경, 이홍일, 박철한, 김성환

건설 경기 불황에 따른 악영향이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상호)은 13일 최근 건설·주택경기 긴급 진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건설투자 축소에 따른 경제 성장 기여율과 건설 취업자 수 하락 실태를 조사한 결과 최근 건설 경기 하락 속도가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가장 빠른 것으로 확인됐다.

-  건산연에 따르면 건설 경기의 선행 지표인 건설 수주는 2018년 4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2018년 수주 실적은 154조 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  한편 건설투자는 2018년 하반기 이후 3분기 연속 전년 동기 대비 5% 이상 감소했다. 이는 외환위기 이후 처음 있는 현상으로 2018년 3/4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해 19년래 최대 감소율을 기록했다.

-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2018년 3/4분기 이후 건설투자의 경제 성장 기여율이 외환위기 직후 수준으로 급락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건설 경기 급락이 국내 경제 성장 둔화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