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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RIK 시장전망

2014년 8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

출판일 2014-08-30

연구원 이홍일, 이승우, 박철한

□ 2014년 8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비 2.5p 상승한 80.2를 기록함.
- CBSI는 지난 7월에 전월비 3.2p 상승해 4년 7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8월 들어서도 전월비 2.5p 상승해 2개월 연속 지수가 상승함.
- 8월 CBSI 80.2는 2009년 12월 82.5을 기록한 이후 4년 8개월만에 80선을 넘어서는 수치이자 최고치임.
- 통상 7, 8월은 혹서기인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CBSI가 하락하는 경우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올해는 CBSI가 2개월 연속 상승함.
- 이는 지난 7월 새 경제팀의 주택 금융규제 완화 등을 포함한 경기부양책 발표에 힘입어 최근 주택거래, 주택분양 및 착공 등의 지표가 호전되면서 건설기업의 체감경기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결과로 판단됨.
- 또한 8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도 주택시장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되며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를 일부 개선시킨 것으로 보임.
- 단, 건설기업의 체감경기 침체 수준이 완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CBSI가 아직 기준선(100.0)에 훨씬 못미친 80선 초반에 불과해 건설기업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침체국면을 지속하고 있음.



□ 2014년 9월 CBSI 전망치는 8월 실적치 대비 8.3p 높은 88.5를 기록함.
- 실적치 대비 익월 전망치가 높은 것은 9월에도 건설경기의 침체 수준이 8월대비 개선될 것으로 건설기업들이 전망하고 있다는 의미임.
- 통상 9월에는 계절적 요인에 의해 CBSI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아, 올 9월에도 CBSI가 상승할 가능성이 있음. 다만, 9월 CBSI는 주택법(분양가상한제 개선), 소득세법(주택임대소득 개선) 등 부동산 관련 법안의 입법화 여부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