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 (종합) 전국 월간 주택거래량이 2023년 8~9월 수준을 넘어서는 등 수요 유입세 커져 수도권 가격 상승
◎ (매매) 5월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 0.03% 상승한 데 반해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0.12% 하락
      - 수도권 중에서는 특히 서울의 상승세가 뚜렷함. 서울 지역의 월간 주택매매가 상승률은 0.01%(4月) → 0.06%(5月)로 확대되는
         반면 인천지역과 경기지역의 등락폭은 4월과 변하지 않은 채 유지됨.
     - 반면 지방 아파트 매매가는 5월 0.12% 하락하며 4월(0.08%)에 비해 매매가 하락폭이 소폭 확대됨.
◎ (거래) 4월, 전월 대비 주택 매매거래량은 수도권 19.4%, 지방 3.3% 증가해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양 지역 모두 지난 12개월래 최고치를 경신
      - 수도권 중 서울의 거래량 증가가 두드러지며, 인천과 경기도는 각각 19.8%와 14.5% 증가했지만
          3월에 기록한 2월 대비 거래량 증가폭에 비하면 다소 둔화됨.
      - 지방 5대광역시에서는 광주(-0.1%)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최소 2.5% 내지 최대 11.2% 증가함.
      - 스트레스 DSR 2단계 적용이 2개월가량 연기되면서 정책 적용이 예고된 9월까지 거래량이 대폭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
      - 4월 전국 토지거래량 중 외국인이 관여된 거래는 1.29%로 20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2023년 10월 1.37%로 최대)함.
◎ (임대차) 신규 실행 전세자금대출의 평균 금리 3.91%로 집계돼 전월에 비해 재차 하락하였으며
        그 영향으로 5월 들어 아파트 전세가는 0.12%, 월세통합가격 0.25% 상승
      - 전월세 거래량은 YoY 11.9% 증가했는데 이는 월세 거래량 증가(YoY 22.7%)에 영향을 받은 것임.
◎ (공급) 1월~4월 공공부문 인허가는 지난해 절반 수준(-49.6%)이며 민간부문은 19.9% 감소
      - 5월 수도권 아파트 분양 물량은 전월 대비 2.9배 증가한 반면, 지방 아파트 분양 물량은 22.7% 감소함
         다만 이는 4월 수도권 분양 감소 및 지방 분양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로 이해해야 함.
      - 4월 전국 미분양 MoM 10.8% 증가해 1년 만에 7만 호 초과했고 공사 완료 후 미분양은 42개월 만에 1.3만 호를 넘어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