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2006년 3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0.8을 기록함.
－ 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6.4p 하락하여 지난해 9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다소 꺾임.
․주택경기 침체로 지방 중소업체의 체감경기가 50.0 이하 수준으로 낮아진데 기인함.
․규모별로는 대형업체(88.9)가 11.1p 하락하였으며, 중견업체(70.6), 중소업체(50.0)도 전월대비 모두 하락함.
－ 4월 전망지수는 지난 3월 전망치에 비해 21.7p 상승한 115.7을 기록하여 200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함.
․3월까지 국가계약법 개정 등으로 지연되었던 신규 발주가 4월부터 정상화되고 판교 분양에 따른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판단됨.

□ 공사물량지수는 77.6을 기록하여 전월대비 7.5p 상승하였으나 기준선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물량 부족 상태는 계속 되고 있음.
－ 공종별로는 토목(71.8)과 주택(64.9)부문이 각각 6.1p, 0.3p 하락하였으나 비주택(70.3)부문은 2.4p 상승함.
－ 규모별로 보면 대형업체(88.9)와 중견업체(87.5)는 전월에 비해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중소업체(53.2)는 물량부족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부문의 수급은 원활하나 여전히 비용은 높은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수급지수는 각각 108.6, 105.6으로 수급상태는 원활한 반면, 인건비(95.0)와 자재비(88.3)의 부담은 계속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