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2006년 4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0.0을 기록함.
－ 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0.8p 하락하였으며, 지난달 전망지수와 격차가 45.7p로 경기회복이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음을 의미함.
․이는 국가계약제도 변경지연 등으로 인한 1/4분기 물량 감소로 4월 이후 물량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컸으나 실제 물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함.
․규모별로는 대형업체(85.7)가 2개월째 기준선에 미치지 못했으며, 중견업체(55.9), 중소업체(67.6)의 체감경기도 여전히 낮은 상태임.
－ 5월 전망지수는 지난 3월 전망치에 비해 22.6p 하락한 93.1을 기록함.
․최근 공사물량증가에 대한 기대감에 비해 실적이 부진해 향후 전망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함.

□ 공사물량지수는 81.3을 기록하여 전월대비 3.7p 상승하였으나 기준선에 크게 못 미치고 있어 물량 부족 상태는 계속 되고 있음.
－ 공종별로는 토목(66.5)부문이 5.3p 하락하였으나 주택(87.7)부문은 대형업체의 호조로 22.8p 상승함.
－ 규모별로 보면 대형업체(100.0)가 기준선을 회복하였으나 중소업체(69.2)와 중견업체(72.7)는 물량부족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부문의 수급은 원활하나 여전히 비용은 높은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수급지수는 각각 106.6, 99.3으로 수급상태는 원활한 반면, 인건비(92.1)와 자재비(79.5)의 부담은 계속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