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2006년 6월 건설기업경기실사지수(CBSI)는 55.7을 기록함.
－ 지난달에 비해 17.4p 하락하여 체감경기가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음.
․공공부문의 발주 부진 지속, 지방 주택시장 위축, 양극화 심화에 따른 중소건설업체 체감경기 악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판단됨.
－ 규모별 지역별로 체감경기가 모두 부진한 상황임.
․비교적 경기가 좋았던 대형업체는 전월에 비해 16.7p 하락한 83.3을 기록함.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각각 45.5, 35.0을 기록하여 50선에도 미치지 못하는 부진을 보임.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업체가 각각 66.5, 39.9에 불과함.
－ 7월 전망지수는 61.3을 기록하여 3개월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  공사물량 지수는 66.3을 기록하여 3개월째 지수하락이 지속됨.
－ 공종별로는 모든 공종에서 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특히, 주택의 경우 전월에 비해 8.8p하락하여 2개월째 지수가 하락함.
－ 규모별로는 중견업체(61.3)와 중소업체(43.2)의 물량부족 상황이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인력과 자재 수급은 여전히 원활한 상태가 지속됨.
－ 인력과 자재수급지수는 각각 101.5, 105.8로 나타남. 반면 자재비 인건비 지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인식하고 있음.
－ 자금조달은 대형업체를 제외한 중견․중소업체에서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