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RIK 시장전망

2006년 8월 건설수주는 하수관거 BTL, 발전설비 등 민간토목의 증가와 재개발 수주 증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건설기성은 민자사업에서 크게 위축되어 2%대의 낮은 증가에 그침.
  ― 선행지표인 건설수주와 건축허가면적은 모두 증가세를 기록하였으나 하반기에 예상된 공공토목 발주는 아직 본격화되지 않고 있음.
  ― 동행지표인 건설기성의 증가율은 플러스로 회복되었으나 2.8%에 그쳐 1~8월 누계 증가율이 2.7%에 불과함.

9월 건설기업 체감경기는 50.9로 지난달에 비해 약간 상승하였으나 비수기를 벗어난 계절적 요인이 작용한 것에 불과하며 전반적인 체감경기는 좋지 못하여 10월 전망도 68.5에 그침.

9월 이후 공공 토목발주가 본격화되면 어느 정도 건설수주는 활기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나 주택경기 침체로 주거용 착공면적 감소가 가시화되고 있어 3/4분기 건설투자 감소는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