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올 국내건설 수주, 전년 대비 2.7% 감소한 116.8조원 전망
- 토목 부문의 호조에도 불구, 민간 및 건축수주의 극심한 부진으로 2년 연속 감소 불가피 -

• 2009년 국내건설 수주는 공공 및 토목수주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민간 및 건축수주의 극심한 부진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한 116.8조원(경상금액 기준)을 기록해 2년 연속 감소세가 불가피할 전망임.
- 건설수주의 감소폭 자체는 크지 않지만, 내용상으로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공공과 민간, 토목과 건축수주 간의 명암이 극명하게 대조된다는 것에 유의할 필요가 있음.

• 부문별로는 우선 공공건설 수주의 경우 정부 및 공공기관의 SOC 투자 증가와 행복/혁신도시 건설 지속, 공공주택 수주 호조 지속 등의 요인에 힘입어 전년 대비 30.1% 증가함으로써 2008년(12.8% 증가)에 이어 2년 연속 호조세를 보일 전망임.
- 특히 공공 토목수주는 SOC 분야에 대한 정부 예산 및 공공기관의 투자규모 증가(전년비 약 10조원 이상 증가), 지자체 투자 등으로 전년비 약 50%의 증가가 전망됨.
- 공공 건축수주 역시 2기 신도시 공급물량 증가, 보금자리주택 공급, 주요 국책사업 택지내 주택공급 증가 등으로 인한 공공 주거용 건축수주의 지속적인 호조, 정부 및 주요 공기업 예산 증가, 행복도시의 관공서 건축공사 발주 증가 등으로 공공 비주거용 건축수주도 전년에 이어 여전히 양호한 모습을 보일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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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속보 / 위기의 건설업
       ․ 올 국내건설 수주, 전년 대비 2.7% 감소한 116.8조원 전망
      
      ■ 정책․경영
       ․ 민자 유치 부족하면 뉴딜사업 실패 가능성 커져
       ․ 경제 활성화 지원 세제 개편안(3. 15) 평가    

      ■ 건설 정보
       ․ 세계 녹색 에너지와 빌딩시장 동향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건설산업 녹색화로 삶의 가치 향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