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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570호

출판일 2016-07-25

연구원 CERIK

ENR 225대 설계기업의 2015년 전체 매출은 1,362억 달러로 전년 대비 5.6% 하락  
글로벌 경기 부진의 장기화와 국제 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세계 설계기업 매출 규모가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함.        
- 2015년 설계기업의 매출 하락 폭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전년 대비 4.3% 하락했던 2009년보다 크며, 2011년 이후 매출 성장률이 5년 연속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음.        
- 225대 설계기업의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48.1%(654억 달러)로 2009년(47%)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        
지역별로 중동과 중남미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해외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하였음.
- 아시아 지역의 2015년 해외 매출 규모는 전년보다 16% 감소한 138억 달러이며, 유럽은 전년 대비 11.9% 감소한 133억 달러를 기록함. 특히, 캐나다 시장 본고에서는 캐나다와 미국 시장을 합해 북미 시장으로 구분하여 매출 하락에 대한 내용이 <그림 2>에 세분화되지 않음.
의 경우 전년 대비 14.2% 줄어들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함.
- 반면, 중동 지역은 저유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6%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미국 시장도 전년 대비 1.8% 증가함.
공종별 해외 매출은 저유가 영향으로 석유화학(petroleum)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20.2% 하락한 177억 달러를 기록함. Technip이 2015년 ENR 225대 설계기업 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수치임. 2014년 매출을 포함시킬 경우 하락률은 14.7%임.

- 2014년과 비슷한 수준인 135억 달러를 기록한 교통 부문을 제외하고 건축, 산업, 환경, 발전 등 모든 공종의 2015년 해외 매출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