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최근 논의되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의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인간의 개입 없이도 맞춤형의 대량생산을 가능하게 하는 변혁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또한 제4차 산업혁명은 첨단기술뿐만 아니라 생산방식과 구조의 변화, 관여되는 주체들 간의 역할관계의 급격한 변화를 수반할 것임.  
- 대표적인 규제산업으로 정부의 영향력이 다른 산업에 비해 큰 국내 건설산업 생산체제에서 제도혁신과 관련한 정부의 역할이 작지 않음.
● 건설산업의 예상되는 변화
스마트시티나 스마트홈과 같이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건설상품들은 생산과 판매에서 끝나지 않고 운영단계까지 가치사슬이 확장된다는 점에서 전통적인 건설상품과는 본질적으로 차이가 있음.
- 도시나 주택에 첨단의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됨으로써 새로운 소비문화가 만들어지고, 생산의 주체로서 건설기업들이 새로운 소비행태에 관여함으로써 신규 수익원(가치사슬의 확장)을 창출할 수 있음.
생산성 혁신의 관점에서 보면 최근 30층의 호텔을 15일 만에 건축한 중국의 모듈러공법 사례에서 보는 바와 같이 급격한 생산성 혁신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음.
- 일본의 로봇건설과 더불어 ECI(Early Contractor Involvement)와 BIM 등의 도입에 따른 새로운 방식의 건설체계가 정립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