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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브리핑

건설동향브리핑 685호

출판일 2018-11-26

연구원 CERIK

● 해외 연구, 인프라 투자가 경제에 미치는 장·단기 및 수급 효과 제시
인프라 투자는 장·단기 및 수급 측면에서 경제에 다양한 효과를 미치게 됨.  
- 단기 효과는 주로 수요 측면에서 발생하며, 그 사례로는 정부의 투자로 인한 원자재 구매 증가와 노동 수요 증가 등임.  
- 중·장기적으로는 주로 공급 측면에서 경제적 효과가 발생함. 가령 고품질의 교통 인프라는 가계 부문 이용자들의 여행 비용을 낮추고 접근성을 증가시켜 여가와 소비를 촉진시킴. 또한, 기업들은 더 쉽게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 네트워크를 갖추게 되어 ‘규모의 경제’를 보다 용이하게 실현할 수 있음.
- 즉, 좋은 수준의 교통 인프라는 접근 가능한 인적 서비스의 제공 영역을 넓혀줘 가계와 기업 모두 제품 생산과 최종 서비스 제공이 더욱 수월해짐.
- 위와 같은 효과들이 종합되어, 잘 갖추어진 인프라는 중·장기적으로 경제 전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잠재적 경제성장률’을 제고시킬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