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동향브리핑 792호
출판일 2021-02-01
연구원 CERIK
한국은행이 지난 1월 26일 발표한 국민소득 속보치에 의하면, 2020년 4/4분기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남.
- 건설투자는 정부 투자가 확대된 영향으로 지난 2019년 4/4분기와 2020년 1/4분기에 각각 2.6%, 4.2% 증가함. 2분기 연속 증가해 회복되는 듯 보였지만, 2/4분기에 0.1% 감소하고 3/4분기에 1.0% 감소해 다시 위축되었으며, 4/4분기에도 2.5% 감소해 침체가 더욱 심화됨.
- 연초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투자가 위축되고,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SOC 예산을 일부 조정했기 때문임.
● 2020년 연간 건설투자, 전년 대비 0.1% 감소, 3년 연속 감소
결국, 2020년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1% 감소해 2018년(-4.6%)과 2019년(-2.5%)에 이어 3년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임.
- 주거용 건축투자가 지난 2020년 1/4분기 4.0% 감소하고 2/4분기에 6.9% 감소함, 비록 3/4분기에 0.5% 증가해 소폭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됨.
- 비주거용 건축의 경우 2/4분기 1.3% 감소하고 3/4분기에 4.6% 감소하였는데 4/4분기에도 위축되어 지난해 공종별로는 가장 침체가 심각했던 것으로 분석됨.
- 한편, 토목건설의 경우 1/4분기 16.9%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점차 둔화되어 3/4분기 2.2% 증가에 그침.
- 건설투자는 정부 투자가 확대된 영향으로 지난 2019년 4/4분기와 2020년 1/4분기에 각각 2.6%, 4.2% 증가함. 2분기 연속 증가해 회복되는 듯 보였지만, 2/4분기에 0.1% 감소하고 3/4분기에 1.0% 감소해 다시 위축되었으며, 4/4분기에도 2.5% 감소해 침체가 더욱 심화됨.
- 연초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민간 투자가 위축되고, 정부가 재난지원금을 마련하기 위해 SOC 예산을 일부 조정했기 때문임.
● 2020년 연간 건설투자, 전년 대비 0.1% 감소, 3년 연속 감소
결국, 2020년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1% 감소해 2018년(-4.6%)과 2019년(-2.5%)에 이어 3년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임.
- 주거용 건축투자가 지난 2020년 1/4분기 4.0% 감소하고 2/4분기에 6.9% 감소함, 비록 3/4분기에 0.5% 증가해 소폭 반등했지만, 전반적으로 부진했던 것으로 판단됨.
- 비주거용 건축의 경우 2/4분기 1.3% 감소하고 3/4분기에 4.6% 감소하였는데 4/4분기에도 위축되어 지난해 공종별로는 가장 침체가 심각했던 것으로 분석됨.
- 한편, 토목건설의 경우 1/4분기 16.9%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점차 둔화되어 3/4분기 2.2% 증가에 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