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공공 토목이 2/4분기 동안의 부진을 씻고 4개월만에 48.7% 증가하면서 공공과 토목 부문이 각각 32.3%, 35.4% 증가함. 한편 민간 건축은 상반기 동안 건설경기를 주도해 오던 민간 주택의 연속된 감소세로 12.6% 줄면서 민간과 건축 부문도 각각 11.9%, 7.3% 감소함.

■ 주택수주 두 달 연속 마이너스

○ 7월 건설수주는 공공과 토목 부문은 증가하였으나 민간과 건축 부문은 감소함.

- 공공 토목이 2/4분기 동안의 부진을 씻고 4개월만에 48.7% 증가하면서 공공과 토목 부문이
    각각 32.3%, 35.4% 증가함.

- 한편 민간 건축은 상반기 동안 건설경기를 주도해 오던 민간 주택의 연속된 감소세로 12.6%
    줄면서 민간과 건축 부문도 각각 11.9%, 7.3% 감소함.

○ 1∼7월 누계 건설수주액은 전년동기 대비 30.3% 증가한 41조 9,634억원으로 집계됨.

- 공종별로 토목 부문이 1.3% 감소하고 건축은 47.2% 증가했으며 발주자별로는 공공 부문이
    9.1% 증가하고 민간은 42.6% 증가함.

■ 하반기 건설수주 2.7% 감소, 연간으로는 12.7% 증가 전망

○ 상반기 중 34.6% 증가한 건설수주는 주택수주의 감소로 하반기 중 2.7% 감소하여 연간으로
    는 12.7% 증가한 76조 4,20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공종별로 토목수주는 상반기 중 4.5% 감소하였으나 하반기에는 고속도로 등 주요 SOC 발주
    가 집중되어 있어 0.4% 내외 소폭 증가하여 연간으로는 1.6% 감소할 전망

- 한편 상반기 중 57.5%나 증가한 건축수주는 하반기 중 주택수주의 11.8%의 감소로 4.7% 내
    외 감소하여 연간으로는 21.5%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

- 발주자별로는 공공이 하반기에 3.1% 감소하여 연간 0.2% 증가하고 민간은 하반기에 2.4% 감
    소하여 연간으로는 22.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한편 건설투자는 하반기에 5.4% 증가하여 연간으로는 6.0%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