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브리핑

“9월 CBSI, 6개월 연속 50선에서 횡보세 보여”
- 건설업 체감경기 침체, 사상 최악 수준 지속 -

•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소폭(2.2p) 감소한 50.1을 기록하여 지난 4월 이후 6개월 연속 50선 주위에서 횡보세를 보임으로써 건설업 체감경기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지 않은 채 사상 최악 수준의 침체 상황을 이어감.  

-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지수가 3개월 연속 하락했을 뿐만 아니라 지수 하락폭이 매우 컸음(25.7p 하락)을 감안할 때 통상 6월 이후에는 경기변동 주기상 통계적 반등이 시현되는 것이 정상적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수는 이후 3개월 동안 지난 5월의 49.3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한 채 50선 초반에서 횡보세를 보였으며, 계절적 요인에 의해 통상 지수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은 9월에도 지수가 소폭 하락, 50선 초반에 머묾.

- 지수가 최저 수준인 50선 주위에서 6개월 연속 횡보세를 보인 것은 CBSI 조사 이래 처음(2004년 7~11월 간 5개월 연속 50선 주위 횡보세 기록)으로 건설업 체감경기가 사상 최악 수준의 침체 상황을 이어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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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 경제 동향
       ․“9월 CBSI, 6개월 연속 50선에서 횡보세 보여”

     ■ 정책․경영
       ․「정부 부동산정책 평가와 향후 과제」
       ․“건설기업 유동성 지원 방안 시급하다”
       ․“장기계속공사, 1건의 단일 계약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

     ■ 연구원 소식

     ■ 건설 논단 : 「토건국가론」을 넘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