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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정상화를 위한 건설․주택 세제의 주요 개선 과제 검토

출판일 2015-10-08

연구원 김영덕

▶ 최근 주택경기의 회복으로 인하여 건설 및 주택 시장의 여건이 다소 개선되고는 있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지속된 경기 침체로 인하여 건설기업의 경영 여건은 여전히 악화되어 있음.

▶ 이러한 경영 여건을 반영하여 건설기업이 납부한 법인세도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상황임.
- 2008년 이후부터 2014년까지 건설기업의 법인세는 연속하여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음.
- 법인세 등 조세 부담 외에도 건설 및 주택 개발사업 추진에 있어 각종 부담금 및 분담금 등이 여전히 많이 존재하여 과중한 세 부담을 가지고 있는 것이 현실임.

▶ 최근 건설기업의 경영 여건과 건설 및 주택 시장의 불안정성을 감안할 때, 향후 건설기업의 세 부담 여력은 지속적으로 악화될 우려가 있음.

▶ 최근 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법인세 인상의 찬반 논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기업에 대한 세제는 국가 경제와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유도할 수 있는 기업 투자 환경 조성과 합리적인 세정을 통한 건전한 성장에 목표를 둘 필요가 있음.

▶ 건설기업들의 경영이 이처럼 심각하게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감안할 때, 경기 활성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불합리한 세제에 대한 개선을 검토함으로써 건설 및 주택 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