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국내 건설경기 하락 가능성 진단
출판일 2016-05-19
연구원 이홍일, 박철한
건설경기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가 지난해 158조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며 호조세를 보였으나, 금년에는 전년 대비 약 20% 급락할 전망
▶ 국내 건설 수주의 하락세는 올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며, 향후 2~3년 간 하락세 지속 예상
▶ 국내 건설 수주와 건설 투자 간의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건설 투자의 하락 시기는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
- 건설 투자의 하락세는 2018년 이후 본격화되어 2~3년 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다만,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가 2015년 한 해 동안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2016년에는 건설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종합적으로 볼 때 건설경기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는 현재 경기 사이클상 제2국면인 후퇴기, 동행 지표인 건설 투자는 제1국면인 호황기를 지나는 것으로 판단
- 건설 투자는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를 따라 2017년 하반기 이후 제2국면인 후퇴기에 진입하고, 2018년 이후 제3국면인 불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건설 투자와 유사한 변동 패턴을 보이는 자재 출하, 건설기업의 국내 공사 매출 등도 2017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가 시작돼 2018년에는 건설 관련 기업들의 매출 절벽이 우려됨.
- 경기 사이클상 호황기가 두드러지면 이후 나타날 불황기도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음.
▶ 2016년 국내 건설 수주 하락은 향후 5년 간 GDP 연평균 증가율을 0.4%p 하락시키고, 총 69.2조원(연평균 13.8조원)의 산업 생산액 감소, 총 45.1만명(연평균 9만명)의 취업자 수 감소 등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
▶ 건설기업들은 2017년 하반기 이후 국내 공사 매출의 감소에 대비해 수주 잔고 확보가 필요하나, 국내외 시장 침체로 인하여 리스크가 높은 공사의 수주가 우려되는 상황
- 올해와 내년 수주 잔고 확보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비용 절감 등을 포함한 근본적 체질 개선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정책적으로는 하반기 이후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의 급락과 향후 2~3년간의 하락세 지속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시행이 필요
▶ 국내 건설 수주의 하락세는 올 하반기 이후 본격화될 전망이며, 향후 2~3년 간 하락세 지속 예상
▶ 국내 건설 수주와 건설 투자 간의 시차 등을 고려할 때 건설 투자의 하락 시기는 2017년 하반기 이후로 예상
- 건설 투자의 하락세는 2018년 이후 본격화되어 2~3년 간 하락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음.
- 다만,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가 2015년 한 해 동안 호조세를 보인 영향으로 2016년에는 건설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종합적으로 볼 때 건설경기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는 현재 경기 사이클상 제2국면인 후퇴기, 동행 지표인 건설 투자는 제1국면인 호황기를 지나는 것으로 판단
- 건설 투자는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를 따라 2017년 하반기 이후 제2국면인 후퇴기에 진입하고, 2018년 이후 제3국면인 불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 건설 투자와 유사한 변동 패턴을 보이는 자재 출하, 건설기업의 국내 공사 매출 등도 2017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가 시작돼 2018년에는 건설 관련 기업들의 매출 절벽이 우려됨.
- 경기 사이클상 호황기가 두드러지면 이후 나타날 불황기도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음.
▶ 2016년 국내 건설 수주 하락은 향후 5년 간 GDP 연평균 증가율을 0.4%p 하락시키고, 총 69.2조원(연평균 13.8조원)의 산업 생산액 감소, 총 45.1만명(연평균 9만명)의 취업자 수 감소 등을 초래할 것으로 추정
▶ 건설기업들은 2017년 하반기 이후 국내 공사 매출의 감소에 대비해 수주 잔고 확보가 필요하나, 국내외 시장 침체로 인하여 리스크가 높은 공사의 수주가 우려되는 상황
- 올해와 내년 수주 잔고 확보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신성장 동력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비용 절감 등을 포함한 근본적 체질 개선 노력을 시작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정책적으로는 하반기 이후 선행 지표인 국내 건설 수주의 급락과 향후 2~3년간의 하락세 지속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한 방안 마련과 시행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