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사업 유형별 잠재 리스크 요인 및 관리 가이드라인 연구
출판일 2016-08-05
연구원 김민형
SOC 예산의 지속적인 감축 및 국내 부동산시장의 둔화 전망에 따라 해외건설의 중요성이 재부상됨.
특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의 출범은 아시아 신흥국의 인프라 시장 진출에 대한 중견 및 중소 건설업체의 진출 기대감을 높임.
● 그러나 해외 건설사업은 국내와 달리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정보와 시스템이 취약한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가 수익을 창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임. 본 연구는 특히 이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 모델(Biz-Model)별로 발생 가능한 주요 잠재 리스크 요인들을 점검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실무적인 점검 사항들을 검토함.
-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ODA 지원 사업, 해외 도급 건설사업 및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함.
● 검토 결과, 사업 유형별로 잠재된 리스크 정도 및 요인들과 관리해야 할 주요 잠재 리스크의 초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음.
- 세 가지 유형의 사업 모두 기본적으로는 법/제도 및 관습이 생소한 해외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동일함. 그러나, ODA사업의 경우 대부분 타이드(Tied)로 이루어지며, 재원이 명확하여 기성 확보가 확실하고 우리 정부가 직접 계획/집행하거나(KOICA) 승인(EDCF)하는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고, 해외 도급 건설사업,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순으로 잠재 리스크 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중소/중견 업체들이 가장 적은 리스크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ODA사업의 경우 현지 시공에 따른 리스크 외에 환율 변동 및 견적에 따른 리스크가 중요한 잠재 리스크로 도출됨.
- 해외 도급 건설사업에서 민간 사업의 경우, 발주자의 지불 능력 여부 체크, 불리하지 않은 계약서 작성, 그리고 향후 클레임 등에 대응한 꼼꼼한 서류 작성과 과실 송금 가능성 등이 중요시됨.
-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의 경우에는 타당성 조사와 토지 소유권의 확보, 적정한 자금 조달원의 확보, 인허가 및 분양 등과 관련된 리스크가 중요시되는 것을 알 수 있음.
● 해외 건설사업 유형별 리스크 관리의 전제로 해외 건설시장에 대한 경험이 취약하고 내부 자원(인력 및 경비)의 한계를 가진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는 목표 시장(국가), 목표 공종/상품 및 Biz-Model을 명확히 한 후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잠재 리스크 요인들을 모두 체크하였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은 수주 전 투자되어야 할 비용이 많아 매몰비용(sunk costs)이 큰 사업임을 명심해야 함.
● 본 연구는 사업 유형별 잠재 리스크 요인과 이의 관리 방안으로서 사전 검토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들의 보다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으로서 의의를 가짐.
- 다만, 본 연구에서 제시된 잠재 리스크 관리 방안은 실제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 프로젝트 특성, 기업 역량 및 내부 시스템 등을 감안하여 검토되어야 할 것임.
특히,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 이하 AIIB)의 출범은 아시아 신흥국의 인프라 시장 진출에 대한 중견 및 중소 건설업체의 진출 기대감을 높임.
● 그러나 해외 건설사업은 국내와 달리 다양한 위험을 내포하고 있어 정보와 시스템이 취약한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가 수익을 창출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임. 본 연구는 특히 이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사업 모델(Biz-Model)별로 발생 가능한 주요 잠재 리스크 요인들을 점검하고, 이를 관리하기 위한 실무적인 점검 사항들을 검토함.
-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의 진출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ODA 지원 사업, 해외 도급 건설사업 및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대상으로 함.
● 검토 결과, 사업 유형별로 잠재된 리스크 정도 및 요인들과 관리해야 할 주요 잠재 리스크의 초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음.
- 세 가지 유형의 사업 모두 기본적으로는 법/제도 및 관습이 생소한 해외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동일함. 그러나, ODA사업의 경우 대부분 타이드(Tied)로 이루어지며, 재원이 명확하여 기성 확보가 확실하고 우리 정부가 직접 계획/집행하거나(KOICA) 승인(EDCF)하는 등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적고, 해외 도급 건설사업,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순으로 잠재 리스크 요소가 많은 것으로 나타남.
- 중소/중견 업체들이 가장 적은 리스크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경험을 쌓을 수 있는 ODA사업의 경우 현지 시공에 따른 리스크 외에 환율 변동 및 견적에 따른 리스크가 중요한 잠재 리스크로 도출됨.
- 해외 도급 건설사업에서 민간 사업의 경우, 발주자의 지불 능력 여부 체크, 불리하지 않은 계약서 작성, 그리고 향후 클레임 등에 대응한 꼼꼼한 서류 작성과 과실 송금 가능성 등이 중요시됨.
-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의 경우에는 타당성 조사와 토지 소유권의 확보, 적정한 자금 조달원의 확보, 인허가 및 분양 등과 관련된 리스크가 중요시되는 것을 알 수 있음.
● 해외 건설사업 유형별 리스크 관리의 전제로 해외 건설시장에 대한 경험이 취약하고 내부 자원(인력 및 경비)의 한계를 가진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는 목표 시장(국가), 목표 공종/상품 및 Biz-Model을 명확히 한 후 해외 진출 전략을 수립할 필요가 있음.
● 잠재 리스크 요인들을 모두 체크하였다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은 수주 전 투자되어야 할 비용이 많아 매몰비용(sunk costs)이 큰 사업임을 명심해야 함.
● 본 연구는 사업 유형별 잠재 리스크 요인과 이의 관리 방안으로서 사전 검토 사항을 제시한 것으로 초도 및 중견/중소 건설업체들의 보다 효과적인 해외 시장 진출 전략을 지원하는 가이드라인으로서 의의를 가짐.
- 다만, 본 연구에서 제시된 잠재 리스크 관리 방안은 실제 진출하고자 하는 국가, 프로젝트 특성, 기업 역량 및 내부 시스템 등을 감안하여 검토되어야 할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