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 건설경기 전망
출판일 2018-06-28
연구원 이홍일, 박철한
2018년 국내 건설수주는 전년 대비 14.7% 감소한 136.8조원을 기록할 전망임. 2017년 하반기 이후 3분기 연속 전년 대비 10% 이상 수주가 감소하며 빠른 감소세를 보일 전망임.
- 결국 2015년 이후 3년 동안 역대 최고 수준의 호조세를 보인 수주액이 2018년에는 2014년(107.5조원) 이후 4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3년 호황이 종료될 전망임.
- 국내 건설수주가 감소하는 주된 원인은 민간 주택 수주가 주택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급감하는 가운데, 공공 수주가 완충 역할을 하지 못하고, 정부 SOC 예산 급감 등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하기 때문임.
● 발주 부문별로 공공 수주는 정부 SOC 예산 및 신규 사업 예산 급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한 40.5조원을 기록해 2014년 이후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임.
- 민간 수주는 주택 수주를 중심으로 건축 수주가 부진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9% 급감한 96.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역시 2014년 이후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진할 전망임.
● 공종별로는 토목 수주가 정부 SOC 예산 및 신규 사업 예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할 전망임.
- 건축 수주는 우선 주택 수주가 주택/부동산 규제 강화, 신규 주택 입주 증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5.3% 급감해 전체 수주 감소세를 주도할 전망임.
- 비주거 건축 수주는 금리 인상, 거시경제 회복세 부진 등의 영향으로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할 전망임.
● 2018년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2% 감소해 2012년(-3.9%) 이후 6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임.
-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감소세가 향후 2~3년 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2018년 하반기 감소세를 보인 건설 투자는 2019년 이후에도 당분간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임.
- 순환 국면으로는 2018년 하반기 이후 불황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할 전망임.
●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14.7% 급감하고, 동행지표인 건설 투자도 2017년 7.6% 증가에서 2018년에 0.2% 감소로 돌아서 건설경기 하락세가 매우 빠르며, 건설경기의 빠른 하락세는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음.
- 2015년 3/4분기(1.2%p) 이후 2017년 3/4분기까지 9분기 연속 1%p 이상의 GDP 성장 기여도를 기록한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2017년 4/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1%p 미만으로 하락한 데 이어, 올 하반기 GDP 성장 기여도가 2014년 4/4분기(-0.3%p) 이후 15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하반기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비 1.3%(1.7조원) 감소하게 되면 취업자 수를 약 2.4만명 감소시키고, 하반기 경제 성장률(GDP 증가율)을 0.21%p 하락시킬 것으로 추정됨.
● 향후 건설경기 하락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이 클 전망임. 따라서 SOC 예산의 적정 수준 유지 등의 대책이 필요함.
- 결국 2015년 이후 3년 동안 역대 최고 수준의 호조세를 보인 수주액이 2018년에는 2014년(107.5조원) 이후 4년래 최저치로 하락하며, 3년 호황이 종료될 전망임.
- 국내 건설수주가 감소하는 주된 원인은 민간 주택 수주가 주택경기 하락의 영향으로 급감하는 가운데, 공공 수주가 완충 역할을 하지 못하고, 정부 SOC 예산 급감 등의 영향으로 동반 하락하기 때문임.
● 발주 부문별로 공공 수주는 정부 SOC 예산 및 신규 사업 예산 급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한 40.5조원을 기록해 2014년 이후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임.
- 민간 수주는 주택 수주를 중심으로 건축 수주가 부진한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9% 급감한 96.3조원을 기록할 전망이며, 역시 2014년 이후 4년래 최저치를 기록하며 부진할 전망임.
● 공종별로는 토목 수주가 정부 SOC 예산 및 신규 사업 예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7.3% 감소할 전망임.
- 건축 수주는 우선 주택 수주가 주택/부동산 규제 강화, 신규 주택 입주 증가,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5.3% 급감해 전체 수주 감소세를 주도할 전망임.
- 비주거 건축 수주는 금리 인상, 거시경제 회복세 부진 등의 영향으로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6.3% 감소할 전망임.
● 2018년 건설투자는 전년 대비 0.2% 감소해 2012년(-3.9%) 이후 6년 만에 감소세로 전환될 전망임.
- 선행지표인 건설수주 감소세가 향후 2~3년 간 지속될 가능성이 커 2018년 하반기 감소세를 보인 건설 투자는 2019년 이후에도 당분간 감소세를 이어갈 전망임.
- 순환 국면으로는 2018년 하반기 이후 불황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할 전망임.
● 건설경기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전년 대비 14.7% 급감하고, 동행지표인 건설 투자도 2017년 7.6% 증가에서 2018년에 0.2% 감소로 돌아서 건설경기 하락세가 매우 빠르며, 건설경기의 빠른 하락세는 국내 경제의 회복세가 부진한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음.
- 2015년 3/4분기(1.2%p) 이후 2017년 3/4분기까지 9분기 연속 1%p 이상의 GDP 성장 기여도를 기록한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가 2017년 4/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1%p 미만으로 하락한 데 이어, 올 하반기 GDP 성장 기여도가 2014년 4/4분기(-0.3%p) 이후 15분기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
- 하반기 건설투자가 전년 동기비 1.3%(1.7조원) 감소하게 되면 취업자 수를 약 2.4만명 감소시키고, 하반기 경제 성장률(GDP 증가율)을 0.21%p 하락시킬 것으로 추정됨.
● 향후 건설경기 하락세가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국내 경제와 일자리에 미치는 충격이 클 전망임. 따라서 SOC 예산의 적정 수준 유지 등의 대책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