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비즈니스 관점의 스마트홈 개발 방향
출판일 2019-01-29
연구원 김우영
일반적으로 스마트홈을 주택에 첨단의 정보통신 기술을 접목하는 개념으로 여겨, 거주자들의 삶에 대한 분석보다는 기술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경향이 있음.
- 주택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분양 원가 상승을 초래하고, 접목된 기술의 타당성과 활용성에 대한 피드백이 어려운 환경 등이 기술의 활용도를 떨어뜨림. 스마트홈에 앞서 실패한 사례로 인텔리전트홈이 있음.
- 스마트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분양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주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공급해야 함. 첨단의 정보통신 기술이 필요조건이라면 이 같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그에 따르는 비즈니스 생태계가 충분조건이라 할 수 있음.
- 스마트홈을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주체들만 참여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즈니스 생태계 관점에서 접근하면 중소 건설기업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홈 사업은 파이프라인 산업 관점에 머물러 있음. 구체적으로 건설산업은 아파트를 분양하고, 정보통신업체는 통신 서비스를 공급하고, 가전회사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목적에 초점을 두고 있음.
- 스마트홈을 새로운 마케팅 브랜드로만 소비할 뿐, 실제 스마트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은 없음.
- 주택에 접목되는 스마트홈 기기들은 거주자들에게 일정한 편의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스마트홈의 개발 방향도 편의 서비스 위주로 구성되고 있음.
● 스마트홈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메커니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사업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서비스 공급 관점에서 O2O 방식의 제품 및 서비스 공급 체계가 작동하도록 해야 함.
- 스마트홈을 상거래가 발생하는 플랫폼으로 바라보고 거주자들을 고객 네트워크로 편입시키고, 쇼핑·건강·의료·교육 등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 공급자들을 공급자 네트워크로 구축하여 스마트홈에 연계함으로써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을 구성할 수 있음.
- 플랫폼 사업 관점에서 스마트홈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홈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
-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주택 공급자, 정보통신회사, 가전회사 등)들은 기존의 파이프라인 사업을 유지한 채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음.
● 스마트홈의 플랫폼 사업은 관련되는 각 주체들 간의 역할 분담과 수익 공유 체계를 통해서 운영될 수 있으며,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의 융합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함.
- 스마트홈에는 기존의 다른 플랫폼 사업과 달리 다수의 고객 네트워크와 공급자 네트워크가 존재하고 그 운영 주체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조정·통합하고 조직할 주체가 필요함.
- 각 주체별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시장이 혼탁해지고 사용자들의 혼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권위와 리더십을 가진 주체에 의한 통합적인 플랫폼 구축 작업이 필요함.
-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플랫폼화된 스마트홈은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분야 등의 모든 주체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거대 시장임. 따라서 융합의 관점에서 각 주체별 역할을 구분하고 수익 공유 방식을 정하고 표준적인 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함.
- 주택에 첨단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분양 원가 상승을 초래하고, 접목된 기술의 타당성과 활용성에 대한 피드백이 어려운 환경 등이 기술의 활용도를 떨어뜨림. 스마트홈에 앞서 실패한 사례로 인텔리전트홈이 있음.
- 스마트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분양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거주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공급해야 함. 첨단의 정보통신 기술이 필요조건이라면 이 같은 스마트홈 서비스와 그에 따르는 비즈니스 생태계가 충분조건이라 할 수 있음.
- 스마트홈을 기술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면 고도의 기술력을 가진 주체들만 참여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비즈니스 생태계 관점에서 접근하면 중소 건설기업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 현재 진행 중인 스마트홈 사업은 파이프라인 산업 관점에 머물러 있음. 구체적으로 건설산업은 아파트를 분양하고, 정보통신업체는 통신 서비스를 공급하고, 가전회사는 가전제품을 판매하는 목적에 초점을 두고 있음.
- 스마트홈을 새로운 마케팅 브랜드로만 소비할 뿐, 실제 스마트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사용자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메커니즘은 없음.
- 주택에 접목되는 스마트홈 기기들은 거주자들에게 일정한 편의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스마트홈의 개발 방향도 편의 서비스 위주로 구성되고 있음.
● 스마트홈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메커니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플랫폼 사업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 편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생활 서비스 공급 관점에서 O2O 방식의 제품 및 서비스 공급 체계가 작동하도록 해야 함.
- 스마트홈을 상거래가 발생하는 플랫폼으로 바라보고 거주자들을 고객 네트워크로 편입시키고, 쇼핑·건강·의료·교육 등의 다양한 생활 서비스 공급자들을 공급자 네트워크로 구축하여 스마트홈에 연계함으로써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을 구성할 수 있음.
- 플랫폼 사업 관점에서 스마트홈을 구축함으로써 스마트홈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음.
- 스마트홈 플랫폼 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주체(주택 공급자, 정보통신회사, 가전회사 등)들은 기존의 파이프라인 사업을 유지한 채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할 수 있음.
● 스마트홈의 플랫폼 사업은 관련되는 각 주체들 간의 역할 분담과 수익 공유 체계를 통해서 운영될 수 있으며, 기술과 서비스, 플랫폼의 융합 체계를 만들기 위한 논의가 필요함.
- 스마트홈에는 기존의 다른 플랫폼 사업과 달리 다수의 고객 네트워크와 공급자 네트워크가 존재하고 그 운영 주체들도 다양하기 때문에, 이를 조정·통합하고 조직할 주체가 필요함.
- 각 주체별로 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시장이 혼탁해지고 사용자들의 혼란을 초래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일정한 권위와 리더십을 가진 주체에 의한 통합적인 플랫폼 구축 작업이 필요함.
- 새로운 시장으로서의 플랫폼화된 스마트홈은 건설산업뿐만 아니라 정보통신 분야 등의 모든 주체들에게 있어서 새로운 거대 시장임. 따라서 융합의 관점에서 각 주체별 역할을 구분하고 수익 공유 방식을 정하고 표준적인 체계를 개발하는 과정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