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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건설산업의 성공적 탄소중립 추진 전략

출판일 2022-10-31

연구원 이홍일

본 연구에서는 2021년 10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로 가시화된 향후 건설산업의 환경변화를 분석하고, 더 나아가 건설산업의 탄소중립 성공을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적 감축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은 3가지임.
ㆍ첫째, 향후 국가적인 탄소중립 추진이 건설산업에 미칠 파급효과를 건설기업 측면을 감안해 파악하고자 함.
ㆍ둘째, 향후 탄소중립 시대에 건설산업이 성공적으로 탄소배출을 감축하기 위한 전략방향과 핵심적인 탄소배출 감축방안을 도출하고자 함.
ㆍ셋째, 향후 건설산업의 성공적인 탄소배출 감축을 위해 건설기업, 자재생산기업, 정부 등 주요 관련 주체들의 역할과 협업 구조에 대해 살펴보고자 함.
교토의정서에 이어 新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의 2016년 11월 발효 이후 선진국뿐 아니라 개도국도 참여해 2020년까지 자발적으로 장기적인 저탄소 발전 목표와 전략을 수립해 이행해야 하는 상황이 전개되었음.

-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도 2020년 10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선언했고, 그해 12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했으며, 이후 후속작업으로 시나리오 수립을 추진해 2021년 10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음.
ㆍ동 시나리오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1.5℃ 특별보고서를 토대로 모든 국가가 2050년 탄소중립을 추진한다는 전제 하에 2050년 탄소 순배출량 제로(0)를 목표로 설정하였음.
ㆍ특히 2021년 10월 발표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는 2018년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40% 감축으로, 기존 26.3%에서 대폭 상향했음.

-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의 부문별 내용 중 건설산업과 건설기업에 영향이 큰 것은 에너지 전환 부문, 산업 부문, 건물 부문, 폐기물 부문임.
ㆍ에너지 전환 부문은 화력발전 대폭 축소 및 재생에너지·수소 기반 발전 확대 방향을 수립했는데, 특히 2050년까지 석탄발전을 중단하기로 했음.
ㆍ산업 부문에서는 철강 공정에서의 수소환원제철 방식을 도입하고, 시멘트·석유·화학·정유 과정에 투입되는 화석 연·원료를 재생 연·원료로 전환해야 함.
ㆍ건물 부문에서는 제로에너지 건축물, 그린리모델링 확대 등을 통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 고효율 기기 보급, 스마트에너지 관리 등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감축을 계획함.
ㆍ폐기물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발생 폐기물의 소각, 매립량 감축을 목표로 하고, 건설폐기물의 경우 지속적으로 높은 재활용률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정부는 탄소중립 시나리오 발표에 이어 탄소중립과 연계된 녹색금융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1년 12월 30일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Taxonomy)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음.
ㆍ건설산업의 경우 제로에너지 특화 도시개발·운영, 제로에너지 건축물 또는 녹색건축물 신규 건설 및 리모델링, 건축물 관련 온실가스 감축 설비·인프라 구축·운영, 저탄소 인터넷 데이터 센터 구축·운영 등 4가지 경제활동이 포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