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기고

요즈음 가장 손쉽게 돈 버는 방법이 부동산 거래입니다.
실제로 부동산에 투자하는 사람이나 거래를 성사해 주는 사람이나 모두가 호황입니다.
정부의 9.4조치로 다소 주춤하고 있는 것이지 가격이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아파트 한채 거래 성사시키면 중개 수수료가 5백만원이 떨어지니 너도나도 공인중개사업을 하겠다고 난리을 치고 있읍니다.

이러한 아파트 가격파동의 근본원인은 우리 나라 건설업체들의 문제에서 찿아야 합니다.
우리 나라 건설업체들이 살아남기 위해 모두들 주택쪽으로 경영전략을 세워놓고 투기꾼들을 앞세워 전국적으로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여파로 집값파동이 일고 있는 것입니다.

건설업체들에게는 SOC등 공공공사로는 현행 입찰제도 문제로 경영전략을 세울수도 없고 그나마 수익성도 없어 회사를 꾸려나가기 위해서는 주택을 비롯한 건축분야만이 살길입니다.

작금의 집값파동은 과연 주택이 모자라서 값이 폭등하는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나라 신혼부부 세대부터 모든 세대가 자기소유의 주택을 소유해야 합니까? 이 문제를 통계학적으로 분석해 보고 주택정책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그 해법을 찿는데 있어 본질을 뒤집어서 생각해 보면 해법이 나오는 경우도 있읍니다.

작금의 부동산 파동은 우리 나라 건설업체들의 이러한 주택을 비롯한 건축분야 경영전략에 제동을 거는 정부정책이 취해 진다면 쉽게 진정될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다시 말해서 재개발,재건축,신규 아파트 건설에 건설업체들의 수익성이 없도록 하는 정책을 수립하여 주택을 못 짓도록 억제해야 합니다.

돈이 오갈데 없는 요즈음
은행, 주식 등등 투자가치가 없지요.
가장 안전하고 쉽고 수익이 확실한것이 부동산입니다.

주택공급을 통해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겠다거나 집갑파동을 신도시로 풀자는 발상은 건설업체들의 좋은 상품으로 둔갑되어 부동산 투기의 불길은 더욱 더 활활 타 오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