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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기고

위기의 한국건설산업의 해결을 위해서

보도일자

보도기관

안녕하세요.. 저는 제조업의 경영전략부문에서 10여년 이상 근무하다가 최근에 건설업종으로 회사를 전직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제조업에서 저의 주직무는 경영전략,계획,분석 신규사업의 타당성 분석, 정부정책에 보조한 각종 기업경쟁력강화, 등을 주된 업무로 하였습니다.
이제 건설업종에 근무하게되어 건설업이란 산업구조를 살펴보았더니 여러가지의 산재된 그리고 오래된 숙원의 과제가 많기에 그 과제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몇가지 제시코자 합니다. 부족하고 짧은 경험으로 드리는 말씀이오니 혹 저의 아이디어가 오랜경험과 학식을 갖춘 연구원님들의 의사 및 정책입안에 반영이 될수 있으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겠습니다...

문제점)
1. 건설업의 인식성 : 낙후산업, 국가보호산업, 부정한 산업 등의 이미지를 갖고 있음
2. 입찰제도의 문제 : 최저가격 입찰에 의한 품질 및 기술경쟁력 확보의 어려움
3. 신 성장동력원의 부재로 인한 수익성 저조 : 신성장동력의 미확보로 악화된 수익성보유로 인한 계속적인 사업확대 및 R&D투자기회의 손실
4. 과거형적인 경영습관 및 정부정책 : 젊은 사람이 거의 없는 인력구조형성으로 오래된 무사안일의식의 팽배 및 어른중심의 사회(정부,협회,기업 등)
5. 각종 지원 및 혜택정책의 부재 (사업여건 조성의 실패)

개선의 건의사항)
1. 제조업의 경우, 부품업부터 완성품업까지 각종 수혜제도가 다양하여 여러가지 자금지원이 가능하나, 건설업의 경우 전무한 실정임. 제조업은 종합산업이 아니며, 건설업은 종합산업인데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의 획일 및 편제성으로 건설업은 상대적인 빈곤산업으로 계속 전락 중.
건설업의 육성을 위해서는 건설소재의 개발, 건설신기술의 개발을 위한 건설산업의 기업부설연구소 확대 및 각종 세제 지원제도 등이 절대적으로 필요함
2. 신성장동력원의 확보로는 건설업자체는 미래성장형산업이며, 종합제조업의 성격이 강하므로 제조업의 산업단지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처럼 제도적인 장소,자금,기술,세제 등의 지원정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항 임. 예를 들어 중소건설업체의 난립을 업계에서는 문제시하며 구조조정을 원하지만, 제조업도 동일한 사항이라 생각 됨, 그러나 제조업은 한국산업단지입주에 대한 각종 혜택 및 업무처리일관화를 산업단지공단에서 할 수 있으나, 건설업은 이런 정책적 수단과 방법의 정책이 없으며, 산업단지의 입주도 제한받고 있는 실정임. 현재의 건설업계에게만 문제제기를 하지말고 정부정책으로 일관화 통일화 M&A할 수 있도록 한국산업단지입주의 허용(본사 및 기업부설 건설연구소 정도)으로 제조업과 병행할 수 있는 신성장동력원을 찾아야 함. 또한 건설업 및 제조업의 병행시 자금 및 세제지원같은 일정부분의 혜택수혜도 고려하여아 할 것임. 이렇게하여야 건설업체 스스로 구조조정이 되어 현재와 같이 난립하는 제 살 깎아먹기식 경쟁체제가 없어질 것 임
3. 건설업의 신성장동력을 위한 기업활성화여건 및 정부정책조성으로 인하여 수익성이 확보됨면 고급인력 및 젊은인력들이 건설업에 유입될 것이며, 현재의 고착화 노후화되어있는 습관들이 자연스럽게 변화를 추구할 것 임
4. 제조업의 경우, 해외사업개발 및 진출을 할 경우, 무역협회 등에서 바이어알선 및 각종 지원제도를 펼치는데 건설협회 등 건설관련협회 활성화를 통해 건설업이 국내시장의 한계성을 벗어나 세계시장에서 그 기술성을 인정받을수 있도록 분위기조성을 하여야 할 것임. 즉, 한국의 건설업이 Global주의로 탈피하지 못한다면, 계속해서 정부정책만을 탓하며, 발주제도(입찰)만을 탓하는 다람쥐 쳇바퀴도는 발언과 세미나만 계속할 것임
5. 제조업의 경우, 사업활성화를 위해 외국의 인허가,특허등록 대행 등을 해주며, 각종 지원혜택으로 중소기술업체를 성장할 수 있도록하는데, 건설업의 경우, 그러한 제도적장치 및 지원적장치가 전혀 없음. 산업자원부에서는 적절히 돌파구를 찾을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하는데 건설교통부는 그런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음

현재와 같은 정책 및 발주제도 등의 몇가지 법적장치로는 과거로의 계속적인 반복적 순환의 삶을 살아갈수밖에 없는 정책적 모순이 있으니, 전면적인 개편작업을 위한 정부,업계,R&D,학교와의 연계적인 작업이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인 듯 함.

제가 짧은 시간동안 IPO(코스닥등록, 기업공개)라는 작업을 통해 중소창업형기업들의 우량화사업에 작은 지식이 있지만, 그 곳의 사업들은 힘차고 박진감이 있었습니다. 건설업이 그런 박진감넘치는 다이나믹의 모습의 건설한국의 미래지향적 정책과 탈한국 Global화된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다면 대한민국산업의 초석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건설이 살아야 전자 및 각종 소재 및 부품산업들도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