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건설경기동향
보도일자 2005-03-07
보도기관 일간건설
◇3월 전망지수 101.1, 2년 5개월만에 기준선 회복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보다 30.7p상승한 78.1을 기록했다. 건설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기준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작년 상반기 자재파동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1월을 제외하면 작년 10월 이후 체감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달 전망은 기준선을 회복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를 보면 건설수주액은 지난 10월 이후 4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감소했던 건설기성액도 올 1월에 다시 증가하는 등 건설관련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의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50.0p나 증가한 100.0을 기록해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회복했다.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74.5, 56.5를 기록해 각각 18.1p, 22.4p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업체(91.3)와 지방업체(60.0)가 전월에 비해 각각 40.4p, 18.8p 상승했다.
이달 건설경기 전망은 101.1을 기록했는데 전망지수가 기준선을 회복한 것은 2002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대형업체는 114.3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전망지수가 기준선을 넘었으며 중견업체도 102.1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치가 기준선을 조금 넘어선 101.1에 불과해 경기회복을 낙관하기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3월 공사물량지수(105.8)로 물량 증가 예상
공사물량지수는 76.4를 기록해 공사물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지난달에 비해 25.7p나 상승, 물량의 감소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형업체의 토목물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물량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28.5p나 상승한 84.6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형업체(121.4)는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물량지수는 66.7을 기록해 전월에 비해 20.9p 상승했고, 비주택 부문 역시 전월에 비해 6.0p 상승한 63.2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규모별·지역별로는 대형업체와 중소업체와의 물량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100.0)는 지난달보다 40.0p 지수가 상승해 기준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중소업체 물량지수는 45.7에 불과해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93.0)와 지방업체(53.9) 모두 지수가 상승했으나 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서울에 비해 지방업체의 물량역시 여전히 부족산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에는 공사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공사물량 지수는 105.8을 기록해 익월 전망치가 1년4개월만에 기준선을 회복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의 물량전망지수가 138.5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업체역시 104.5을 기록해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중소업체는 68.9로 이달에도 물량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금·자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인력 수급도 9개월만에 기준선 미만
건설업체의 자금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대금수금과 자금조달지수는 각각 83.8, 81.8을 기록했다. 자금조달의 경우 여전히 대형업체(92.9)와 중견업체(93.6)에 비해 중소업체(55.3)가 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력수급지수는 9개월만에 기준선 아래로 낮아졌는데 인력수급지수는 98.0을 기록해 전월보다 8.1p 낮아졌으나 인건비지수는 91.2을 기록해 18.9p 상승했다.
자재의 경우 여전히 자재조달비용에 업체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수급지수는 93.7을 기록했으며 자재비용지수는 70.8을 기록했다. 자재는 전월과 같이 수급에 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달에도 자금·인력·자재조달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대금수금과 자금조달 지수는 각각 92.5, 85.9로 나타나 자금사정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인건비나 자재조달 상황의 어려움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달보다 30.7p상승한 78.1을 기록했다. 건설업 체감경기는 여전히 기준선을 회복하지 못하는 부진이 이어지고 있으나 작년 상반기 자재파동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 1월을 제외하면 작년 10월 이후 체감지수는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이달 전망은 기준선을 회복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통계를 보면 건설수주액은 지난 10월 이후 4개월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감소했던 건설기성액도 올 1월에 다시 증가하는 등 건설관련 지표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의 체감경기가 전월보다 50.0p나 증가한 100.0을 기록해 2003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을 회복했다.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74.5, 56.5를 기록해 각각 18.1p, 22.4p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업체(91.3)와 지방업체(60.0)가 전월에 비해 각각 40.4p, 18.8p 상승했다.
이달 건설경기 전망은 101.1을 기록했는데 전망지수가 기준선을 회복한 것은 2002년 10월 이후 2년5개월 만이다. 대형업체는 114.3을 기록해 2개월 연속 전망지수가 기준선을 넘었으며 중견업체도 102.1을 기록했다.
그러나 수치가 기준선을 조금 넘어선 101.1에 불과해 경기회복을 낙관하기는 이른 것으로 판단된다.
◇3월 공사물량지수(105.8)로 물량 증가 예상
공사물량지수는 76.4를 기록해 공사물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지난달에 비해 25.7p나 상승, 물량의 감소는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물량은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형업체의 토목물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목물량지수는 지난달에 비해 28.5p나 상승한 84.6을 기록했으며 특히 대형업체(121.4)는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물량지수는 66.7을 기록해 전월에 비해 20.9p 상승했고, 비주택 부문 역시 전월에 비해 6.0p 상승한 63.2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규모별·지역별로는 대형업체와 중소업체와의 물량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100.0)는 지난달보다 40.0p 지수가 상승해 기준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중소업체 물량지수는 45.7에 불과해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93.0)와 지방업체(53.9) 모두 지수가 상승했으나 기준선에는 미치지 못했으며 서울에 비해 지방업체의 물량역시 여전히 부족산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에는 공사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공사물량 지수는 105.8을 기록해 익월 전망치가 1년4개월만에 기준선을 회복했다.
규모별로는 대형업체의 물량전망지수가 138.5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중견업체역시 104.5을 기록해 물량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중소업체는 68.9로 이달에도 물량부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금·자재 수급이 어려운 가운데 인력 수급도 9개월만에 기준선 미만
건설업체의 자금사정은 여전히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대금수금과 자금조달지수는 각각 83.8, 81.8을 기록했다. 자금조달의 경우 여전히 대형업체(92.9)와 중견업체(93.6)에 비해 중소업체(55.3)가 더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력수급지수는 9개월만에 기준선 아래로 낮아졌는데 인력수급지수는 98.0을 기록해 전월보다 8.1p 낮아졌으나 인건비지수는 91.2을 기록해 18.9p 상승했다.
자재의 경우 여전히 자재조달비용에 업체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재수급지수는 93.7을 기록했으며 자재비용지수는 70.8을 기록했다. 자재는 전월과 같이 수급에 비해 비용에 대한 부담이 큰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달에도 자금·인력·자재조달 상황이 여전히 좋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대금수금과 자금조달 지수는 각각 92.5, 85.9로 나타나 자금사정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인건비나 자재조달 상황의 어려움도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