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건설경기 동향
보도일자 2005-07-11
보도기관 일간건설
◇7월 CBSI 88.9, 향후 건설경기에 대해 부정적으로 전망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86.4를 기록했다.
지수는 올해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하락추세가 완만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건설기업 BSI 추이를 살펴보면 대형업체와 중소업체의 체감경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조사에서도 대형업체는 107.1을 기록해 2개월째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각각 90.5, 57.4를 기록해 여전히 체감경기가 기준선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서울업체와 지방업체의 체감경기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업체는 98.5를 기록했으나 지방업체는 63.6에 불과한 상황이다.
최근 건설경기 체감지수 양극화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수주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우선 공공부문에서는 학교, 하수관거를 포함한 관급공사의 BTL 사업 전환, 수해 공사 감소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방 및 중소건설업체의 공사물량이 감소했다.
또 민간부문에서는 최근 주택에서 아파트 공급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난 데다 아파트공사는 대부분 브랜드화로 인해 대형업체에 편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건설경기 전망은 88.9를 기록해 익월 전망지수가 크게 낮아졌다.
이달 전망지수의 하락은 중소업체가 향후 경기에 대해 크게 부정적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대형업체(107.7)는 경기회복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중견업체(92.9)와 중소업체(62.5)는 경기회복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훨씬 많았다.
◇업체 규모별 공사물량 큰 격차
공사물량지수는 85.0을 기록 공사물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물량지수 역시 경기종합지수와 마찬가지로 올해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기준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공사 물량도 규모별·지역별로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118.2)는 지난달에 비해 물량이 증가한 반면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각각 79.5, 52.3을 기록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99.0)와 지방업체(61.6) 모두 물량이 부족하며 특히 지방업체의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다.
공종별로는 모든 공종에서 물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토목물량지수는 77.7을 기록, 공사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형업체(100.0)에 비해 중소업체(50.0)의 물량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부문(91.1)은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며 규모별로는 대형업체(128.6)의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택 부문의 경우 81.9를 기록해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월에 비해 20.2p나 상승했다.
이달 공사물량 전망지수는 88.0을 기록해 공사물량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업체(127.3)의 경우 토목과 건축부문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견업체(80.0)와 중소업체(51.1)는 공사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공사물량의 규모별 양극화 현상이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 및 자재수급 원활
건설업체의 자금조달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대금수금지수는 98.9를 기록했으며 자금조달지수는 96.2를 기록했다.
대형업체의 경우 공사대금수금(135.7)과 자금조달(128.6) 모두 원활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업체는 공사대금수금(68.1)과 자금조달(70.2) 모두 크게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력과 자재조달은 수급은 원활하나 비용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수급(104.3)과 자재수급(112.1)은 모두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재수급은 지난달 1년5개월 만에 기준선을 회복한 후 2개월째 수급이 원활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87.0)와 자재비(85.4)는 여전히 기준선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도 인력·자재의 비용은 여전히 높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사정의 경우 대형업체는 공사대금 수금과 자금조달이 모두 원활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과 자재의 경우 여전히 수급에 비해 인건비와 자재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86.4를 기록했다.
지수는 올해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경기하락추세가 완만해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건설기업 BSI 추이를 살펴보면 대형업체와 중소업체의 체감경기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조사에서도 대형업체는 107.1을 기록해 2개월째 체감경기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각각 90.5, 57.4를 기록해 여전히 체감경기가 기준선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도 서울업체와 지방업체의 체감경기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업체는 98.5를 기록했으나 지방업체는 63.6에 불과한 상황이다.
최근 건설경기 체감지수 양극화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모두에서 수주 격차가 발생하고 있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우선 공공부문에서는 학교, 하수관거를 포함한 관급공사의 BTL 사업 전환, 수해 공사 감소로 인해 전반적으로 지방 및 중소건설업체의 공사물량이 감소했다.
또 민간부문에서는 최근 주택에서 아파트 공급비중이 절대적으로 늘어난 데다 아파트공사는 대부분 브랜드화로 인해 대형업체에 편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달 건설경기 전망은 88.9를 기록해 익월 전망지수가 크게 낮아졌다.
이달 전망지수의 하락은 중소업체가 향후 경기에 대해 크게 부정적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대형업체(107.7)는 경기회복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나 중견업체(92.9)와 중소업체(62.5)는 경기회복에 대해 매우 부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훨씬 많았다.
◇업체 규모별 공사물량 큰 격차
공사물량지수는 85.0을 기록 공사물량이 부족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공사물량지수 역시 경기종합지수와 마찬가지로 올해들어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기준선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
공사 물량도 규모별·지역별로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업체(118.2)는 지난달에 비해 물량이 증가한 반면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각각 79.5, 52.3을 기록해 물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업체(99.0)와 지방업체(61.6) 모두 물량이 부족하며 특히 지방업체의 물량이 크게 부족한 상태이다.
공종별로는 모든 공종에서 물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토목물량지수는 77.7을 기록, 공사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대형업체(100.0)에 비해 중소업체(50.0)의 물량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부문(91.1)은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태이며 규모별로는 대형업체(128.6)의 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주택 부문의 경우 81.9를 기록해 여전히 물량이 부족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전월에 비해 20.2p나 상승했다.
이달 공사물량 전망지수는 88.0을 기록해 공사물량에 대한 기대감은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업체(127.3)의 경우 토목과 건축부문의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중견업체(80.0)와 중소업체(51.1)는 공사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조사돼 공사물량의 규모별 양극화 현상이 이달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력 및 자재수급 원활
건설업체의 자금조달은 여전히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대금수금지수는 98.9를 기록했으며 자금조달지수는 96.2를 기록했다.
대형업체의 경우 공사대금수금(135.7)과 자금조달(128.6) 모두 원활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소업체는 공사대금수금(68.1)과 자금조달(70.2) 모두 크게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인력과 자재조달은 수급은 원활하나 비용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수급(104.3)과 자재수급(112.1)은 모두 원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재수급은 지난달 1년5개월 만에 기준선을 회복한 후 2개월째 수급이 원활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인건비(87.0)와 자재비(85.4)는 여전히 기준선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큰 것으로 보인다.
이달에도 인력·자재의 비용은 여전히 높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사정의 경우 대형업체는 공사대금 수금과 자금조달이 모두 원활할 것으로 나타난 반면 중견업체와 중소업체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조사됐다.
인력과 자재의 경우 여전히 수급에 비해 인건비와 자재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