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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2개월 연속 상승…지수는 48.9에 불과해 침체 국면 여전

작성일 2009-02-06

작성자 이홍일 연구위원

□ 작년 10월 이후 사상 최대 낙폭을 기록하며 사상 최저치를 2개월 연속 갱신했던 건설업 체감경기가 지난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상승세를 지속해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 2월 4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에 따르면 올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48.9를 기록, 전월보다 11.6p 상승함으로써 2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 이홍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올 1월 들어서도 지난해 12월과 마찬가지로 주택경기가 이미 최악인 상황에서 추가적인 악재가 없었고, SOC 예산 증액 및 선집행 효과가 중소규모 토목공사를 중심으로 조금씩 나타나는 가운데, 작년 10월과 11월 2개월 연속 지수 급락에 따른 통계적 반등 효과가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