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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09년도 해외건설 전문인력 3600명 부족

작성일 2009-03-05

작성자 이복남 연구위원

“2009년도 해외건설 전문인력 3,600명 부족”
- 실제 부족 인원은 5,4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정돼, 정책적인 글로벌 전문가 양성 필요 -

해외건설 수주 실적을 통해 살펴본 해외건설 전문인력 수요 전망에서 2009년도에 부족한 해외건설 전문인력이 약 3,6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 최근 발간한 「해외건설 전문인력 공급부족 진단과 해결을 위한 정책적 제언」보고서에서 이복남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건설관리연구실장은 “2006년도에 이미 2009년 부족 인원이 1,840명이었음을 감안하면 실제 부족인원은 5,409명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복남 실장은 “3년 전부터 급증한 해외건설공사가 2009년부터 준공이 다가오고 있으며, 공기준수 및 성능보장 등 적기에 달성하기 위해선 몇 가지 선제 대응 조처가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해외건설 현장의 상당수 전문인력의 파견만료 기일이 다가오고 있다. 파견된 인력들은 준공 및 성능보장에 필수 인력임에도 불구하고 경제․사회적 손실을 이유로 파견 연장을 원하지 않고 있어 문제”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