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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중소건설업체 해외진출 활성화 위해 수출입은행 적극 나서야

작성일 2009-03-04

작성자 이의섭 연구위원

“중소건설업체 해외진출 활성화 위해 수출입은행이 적극 나서야”
“건설공제조합에 외국환업무 취급 자격 부여도 바람직”

중소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과 융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이 최근 발간한「중소건설업체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제도 개선방안」보고서를 통해 이의섭 건설산업연구실 실장은 “중소 건설업체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과 융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건설공제조합에게 외국환업무 취급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출입은행의 해외건설 보증실적은 2006년 7,001억원, 2007년 1조 70억원이며, 이 중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은 2006년 12억원(전체 보증의 0.2%), 2007년 476억원(전체 보증의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 수출입은행의 해외건설 융자 실적은 2006년 8,537억원, 2007년 2007년 1조 97억원이지만, 모두 대기업에 대한 실적이고 중소기업에 대한 실적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와 같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과 융자 실적이 미미한 것은 수출입은행이 중소기업의 신용도를 낮게 평가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