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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건설업 체감경기지수 3개월 연속 상승…지수는 ‘50’에 불과해 ‘회복 난망’

작성일 2009-03-09

작성자 이홍일 연구위원

□ 지난 5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김흥수)에 따르면 2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전월 대비 1.1p 소폭 상승한 50.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이로써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 따른 건설업체의 유동성 위기 심화로 작년 10월 이후 2개월 동안 단기간 사상 최대 낙폭인 35.5p나 급락해 사상 최저치를 2개월 연속 경신하며 11월에 14.6을 기록했던 CBSI 지수는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 그러나, 지난 3개월 동안 지수 상승폭이 점점 축소되었고(12월 22.7p, 1월 11.6p, 2월 1.1p),  3월 지수 전망치도 54.8에 불과해 SOC 예산증액 및 선집행에도 불구하고 향후 건설업 체감경기가 큰 폭으로 개선되기는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