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보도자료

건설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 필요

작성일 2023-12-07

작성자 이지혜, 손태홍

한국건설산업연구원(원장 이충재)은 7일 「CSI* 자료를 활용한 국내 건설업 사망사고 심층분석」 보고서를 통해 최근 3년간 발생한 건설업 사망사고 분석 결과 사고 관련 정보별로 사고사망자 발생 특성이 구분된다며 건설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최근 3년(2020~2022)간 CSI(Construction Safety Management Integrated Information,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 데이터를 활용하여 건설업 사망사고 발생 현장의 특징, 사고의 인과관계, 사고사망자 특성 등을 파악함. 구체적으로 건설업 사망사고 관련 정보, 사고 인과 관련 정보, 기타 특성 등 관련 정보별 분석을 시행함.

□ 건산연의 CSI 분석 결과, 건설업의 사고사망자 중 다수가 민간공사 현장, 50억원 이하의 소규모 사업에서 발생하여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현장에 대한 맞춤형 대책 필요성을 확인했다.
- 최근 3년간 발생한 건설업 사망사고자 739명 중 민간공사 현장이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의 69%, 공공은 31%였다. 공사 규모별로는 50억원 미만의 소규모 공사가 전체 사망사고자의 48%를 차지하며,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공사가 32%를 차지했다.
□ 건설업 사망사고 인과관계 관련 분석 결과, 떨어짐(50%), 깔림(19%), 물체에 맞음(9%)의 세 가지 사고유형이 전체 사고의 78%를 차지했으며, 세 유형 모두 ‘작업자의 단순과실’이 주요 원인이었다.
- ‘떨어짐’ 사고의 21.0%, ‘깔림’ 사고의 9.4%, ‘물체에 맞음’ 사고의 24.2%가 ‘작업자의 단순과실’로 인해 발생했다.
- 그다음으로 큰 비중을 차지한 사고원인인 ‘부주의’는 ‘떨어짐’의 8.3%, ‘깔림’의 5.8%, ‘물체에 맞음’ 사고의 1.5%에 해당했다.
- 안전사고가 작업 환경 등과 같은 외부적 요인이 아니라 작업자의 실수에서 비롯된다는 것은 개별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강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하며, 근로자의 부주의한 행위를 사전에 모니터링하고 신호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및 활용에 관한 검토도 요구된다.